현충일, 검단산 산행

[바다사람]

위례사랑길에 이어 아랫배알미에서 치고 오른 검단산 정상이다. 발아래 펼쳐지는 푸릇하고 향기로운 산하를 바라보면 흐르던 땀이 싹 날아간다. 한강의 일원이 되고자 각각의 발원지에서 흘러온 북한강, 남한강 두 물이 합수하여 팔당댐에 담겨졌다. 손에 잡힐 듯한 지척에 운길산과 예봉산이 자리하고 먼발치에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이 그 시절을 손짓하고 있다.

[옥길]

사진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네요
아주 조으네요
친구님도 멋찝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바다사람]

감사합니다. 날씨가 쾌청해서 시야가 도아준 덕분입니다. ㅋ

[왕송]

무더운 날씨에 상큼한 등정
환희의 순간 좋은경치 잘
보고 갑니다. 얼굴좀 자주 뵙기를
원합니다.

[바다사람]

네. 배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