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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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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다락방의 꿈
해솔정 추천 1 조회 189 24.01.30 10:3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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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30 10:56

    첫댓글
    소소한 것에 아름다움이 깃든 글,
    저 역시 어린 시절의 다락방에서 느끼는
    저의 감성이 문득 떠올리게 되서
    해솔정님이 더 반가워집니다.

    님의 이쁜 글과 같이, 다시
    반가이 맞게 됨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해솔정님의 닉을 닮은 다락방 글제에
    꿈울 꾸던 그시절이 내 가까이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30 17:13

    콩꽃님 정겨운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콩꽃님이 엄하신것 같아
    좀 어려웠는데 ㅎ 따뜻하게 대해주셔
    친근감이 갑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제 마음에 간직한
    이야기를 할수있어 참 좋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24.01.30 10:53

    다락방을 선호하는 마음에는
    꿈과 상상이 예쁜,
    동심이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쥐를 잘못 만나면 발을 물어
    뜯습니다.제 오빠의 경우이지요.
    엄니는 '쥐 천석' 이라고 외치지 않고
    뭐 했냐며 오래비를 닥달 하시공.

    울보 해솔정님!
    정이 많으시군요.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30 17:21

    옛날 주택에는 쥐가 많았지요
    사과를 먹고 자고나면 사과 깍지가
    없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범인이 있었더만요 ㅎ

    이삿짐 싸서 갈려는데 주인 아줌마를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났어요
    그게 짠했던지 저녁에 당장 오셨더라구요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지언님^^

  • 24.01.30 11:12

    ㅎ 역시
    여성들의 글이 아기자기 부드러워 꼬쏘하네요
    남성들 글이라캐봐야 씰데없이 무겁디 무거워서 읽기에 힘만 부치지~
    대번 수필방에 따시고 정겨운 온기가 도네요~

    아자, 화이팅, 킵고잉 ~ 지푸아나제해 ~~

  • 작성자 24.01.30 17:47

    무슨 말씀을요
    제가 단풍님 글 애독자예요
    모르시겠지만 개명 하시기 전부터예요 ㅎ
    남자분들 글은 시사하는 바도 크고
    무게가 있지요
    응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편히 주무세요. 거긴 한밤중 일것 같아서 ㅎ

  • 24.01.30 11:12

    우리 대부분은 각자 자기만의 공간,
    다락방에 대한 꿈,동경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적 동네 야산에 낙엽, 나무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마치 산적의 소굴처럼
    '본부'라 칭하며 그 곳에서 시간을 보내던
    시간이 있었지요. ㅎ

    순수하고 순박한 해솔정 님의 고운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동화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1.30 17:37

    맞습니다
    사춘기때 누구나 비밀의 화원 동경 했지요 ㅎ
    나이드니 감성이 메말라 가고 순수하지도
    않지만 이런글 쓰면서 소녀적 으로 돌아간
    기분이 듭니다 ㅎ
    한스님 추억을 공유해주셔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24.01.30 23:32

    눈하나 깜박않고
    비암한테
    오줌 세례주는 분도 계시던데..,

    해솔정님께서는
    놀라시지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어린시절은
    많이 여리셨었나
    보네요.
    원하던 다락방은
    생쥐에게 내어 주셨으니....

    지금도 여리신지..?

  • 작성자 24.01.31 08:04

    쥐를 보고 안놀랄 아이가 있겠는지요
    것도 바로 머리맡에 있는데 ㅎ
    저는 지금도 겁이 많은편 입니다
    담력도 약하고요 ㅎ

  • 24.01.30 23:57

    다락방이야기,
    생쥐이야기가 나오니
    두사람 생각이
    나네요.

    한 사람
    저의 친구는
    북한산 산자락아래
    2층 집을 짓고
    2층 침실위에
    3층 다락방을 매어
    산 아래 골짜기를
    보며
    부부가 커피마시기를
    즐겄는데,
    지리산 악양에 가
    녹차밭하며
    역시 다락방에서
    아래의 마을과 듷판을 보며
    부부가 커피와 다도를 즐기곤
    했는데...

    또 한 사람은
    이 곳 수필방에
    글을 잘 올려 주시던
    단풍이야기라는
    분이 계셨섰는데
    생쥐조차도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요즈음은
    탈퇴하신 것 같지는 않은데
    통 글이 올라오지
    않네요.
    혹 아시는 분이
    계신가?하고
    다락방과
    생쥐이야기가 있어
    댓글 올려 보았습니다.
    해솔정님
    따뜻한 밤
    되세요.

  • 작성자 24.01.31 08:02

    단풍나무숲? 이란 분이
    계셨던것 같은데 그분 아닐까요
    수필방에 좋은글 쓰시던 님들이
    요새는 뜸하시네요
    사실 갈수록 글쓰는게 쉽지는 않지요
    신경도 쓰이고..

    그 친구분은 전원생활을
    제대로 즐기시네요
    저도 Tv에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
    이야기 즐겨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ㅎ

    혜전님 다정다감하신 댓글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 24.01.31 08:56

    @해솔정
    어머 ! 해솔정님,
    단풍나무숲님을 기억하시네요.
    저도 그분의 글을 좋아했지요.

    무슨 일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쨩~ 하고 나타나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01.31 20:01

    @콩꽃 예 글을 참 잘쓰시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언젠가부터 안보이십디다

  • 24.01.31 01:57

    제 작은누나가 꼭 해솔정님처럼
    다락방을 꾸며 그 다락방에서 한동안 살았습니다.
    가끔 한번씩 올라가보면 누나가 꾸며놓은 것이 신기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을 길러내는 이야기, 공감하며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31 07:35

    누님도 그러셨군요
    혹시 누님이 다락방에 올라오는거
    싫어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나만의 공간 침해 받는거 저는
    싫었거든요 ㅎ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4.01.31 10:33

    우리 어릴적에.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죠?
    신혼시절의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31 20:04

    예 그랬지요
    푸른비님 여행기랑 문화생활
    하시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 24.01.31 10:58

    밤이면 손바닥만한 쪽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달과 별 상상만으로도 다락방은 충분히 울해솔정님의 행복 공간이었을 듯 느껴집니다. ^^~

  • 작성자 24.01.31 20:09

    닉에서 싸아한
    숲향기가 느껴집니다 ^^
    서생원 출몰로 다락방 환상이
    깨져서 많이 아쉬웠지요 ㅎ
    들려주셔 고맙습니다^^

  • 24.01.31 13:18

    다락방과 생쥐.
    다락방은 좋지만 생쥐는 정말 싫어요.ㅎ
    저도 해솔정 님처럼 소리 질렀을 것 같아요.
    먼 어린 날을 기억나게 하는 글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31 20:13

    저도 생쥐는 정말 싫어요 ㅎ
    저 신혼집에도 쥐가 한마리
    드나들어서 시어머님이 고양이를
    얻어다 주셨는데 시커먼스라서 더
    무서웠어요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 24.01.31 15:32

    다락방은 어린시절 누구에게나 비밀 공간이고 꿈의 공간이었을 겁니다.
    저는 요즘 다락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해서 손주들에게 다락의 즐거움을 주면 어떨까 하던 중이었습니다 ^^

  • 작성자 24.01.31 21:23

    예 그때는 그랬지요 ㅎ
    아이들이 있으면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저층 단지에 사는데 맨윗층은
    복층 구조로 다락방이 있어요

    저희도 아들네 오면 쓰게 복층을
    할까 생각하다가 청소하기 번거로울것
    같고 ..난방비도 많이들것 같고 해서
    포기 했어요
    이젠 꿈은 사라지고 현실을 쫒게 됐어요 ㅎ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

  • 24.01.31 17:58

    이사를 하면 선물 1호가 하이타이였지욯
    학교가 파하면
    다락방이 있는 국민학교 같은 반 친구집에 놀러가
    만화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락방은 만화방이었고
    나는 언제나 저런 방을 가질 수 잇을까
    부러움의 대상이었지요

  • 작성자 24.01.31 20:33

    국민 이사선물 하이타이 였지요 ㅎ
    형제많은 집은 다락방 같은 나만의
    공간 더 절실했지 싶어요

    저 어릴때 만화방 열심히 들락거렸어요
    인기있는 만화는 연재로 나와서 후편 언제
    나오나 해서 뻔질나게 가서 아저씨를 귀찮게
    했지요 ㅎ
    한 미모 하시는 가리나무님 올도 고마워요^^

  • 24.01.31 20:42

    부산驛 앞 부산高 뒤에
    옛적에 주택에 살았었는데,
    나만의 다락방 아지트 만들고

    이 책 저 세계문학
    닥치는 대로 읽던 중에
    어느 날 일본소설 읽다가
    대낮에 무서워서 내려왔지요

    생 사람을 땅에 묻는...
    옛적 엽기적인 일본 책들~

  • 작성자 24.01.31 21:19

    향적님 부산분이신가 봅니다
    저는 부산 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세계문학 전집을 탐독 하셨다니
    문학소년 이셨겠네요 ㅎ
    얼마나 무서운 소설이었으면 대낮에
    탈출 하셨을까요 ㅎ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편히 쉬세요^^

  • 24.02.01 11:28

    저도 소공녀를 읽으며
    다락방의 낭만을
    꿈꾸었지요.
    이토록 공감이 감은 출산 동창생(?) 이라서일까요.
    언젠가 격변의 해 '79년생 아들을 두었다는 글에
    댓글 나누었었지요.
    해솔정님
    반갑습니다.

  • 작성자 24.02.01 18:15

    플로라님 반갑습니다
    출산 동창생 ㅎ그걸 기억 하시네요
    79년생 아드님 자주 보시는지요
    들려주셔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 24.02.01 13:47

    소공녀
    소공자
    오랜만에 동화가 생각나고
    동화같은
    다락방 이야기를 듣네요.

    해솔정님의 다락방 사랑이
    신혼집에서도 느껴집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 작성자 24.02.01 18:08

    제라님 어디 여행 다녀오셨다 면서요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지만 좋았겠어요
    제라님 소녀시절은 어땠을까요..^^

  • 24.02.02 16:00

    다락방의 추억은 없지만 분위기는 잘 알 거 같아요.
    생쥐는 몰라도 ㅎ

  • 작성자 24.02.03 09:04

    개미 버글거리는 나홀로 아지트..
    추억 있으시잔아요 ㅎ

  • 24.02.02 16:12

    어둡고 좁아서 안락하고, 높은 곳에서 나를 은폐하고 아래를 내려다 보며.. 무엇이 있겠죠? 다락방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우리의 심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

  • 작성자 24.02.03 09:03

    글쎄요
    무엇이 있었을까요 ..
    심리파악 잘 하시는 착코님 생각
    궁금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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