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얼마전 보내신 메일[깨달음의 노래 보현, 그리움의 노래 보현] 보구 화들짝 놀라 제가 너무 게으르고 선생님의 보현행원
의 불에 기름이 되지 못한것 아닌가 자책하면서 못쓰는 글이나마 남겨 선생님 힘든 마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게... 아마 2-3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5년정도 전인가 한참 저 자신이 힘들다가 초발심을 일으켜
부처님을 찾게 될때 의사 사이트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책 " 님은 나를 사랑하시어" 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반향을 일으킨 책이었지요.
그당시에 저도 어떻게든 이생의 인연을 다해놓고 절에 들어갈 생각만 하던중 선생님의 책으로 세간속에서 해탈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또 부족하지만 선생님의 삶의 살아온 과정과 저의 삶의 모습이 너무도 닮아 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보현행원의 길로 들어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메일은 저의 삶을 밝혀주는 등불이요, 감로수였습니다.
몇번이나 선생님에게 감사의 글을 남길까 고민하다가 요즘 세상이 많이 하수상하고 전문인을 보는 세상의 눈이 곱지
않기에 몇번이나 마음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세간속에서 해탈을 이루기위해 내가 앉은 자리가 법당이다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 살고 있습니다.
보현행원하며 하루 이틀 살다보니 집사람도 조금씩 변해갔습니다.
거기에 더더욱 환희심을 느끼며 보현행원하며 선생님의 주옥같은 글을 스크랩 했다 아내에게 보여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요즘 느끼는 거지만 거기까지인듯 합니다.
탐진치 삼독에 찌들려 있는것을 알려줄때면 아내와 새벽이 다가오는것도 모르게 대화하곤 했습니다.
그 순간은 정말 집사람도 많은 걸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거기까지입니다.
본인이 가슴시리게 몸으로 깨닫지 못한 진실은 주변사람이 안타까움에 얘기를 해도 깨달음까지의 시간이 있는듯 합니다.
결국 그것들이 모여 사람이 변화되겠지만 가까운 사람일 수록 안타깝고 또 얘기하면 아~ 그렇겠구나 하면서도
진정으로 자기것은 되지 않더이다.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내조차도 이렇게 밝은 소식 밝은 이야기 깨우치기 힘드니
선생님은 더더욱 오죽하겠습니까
제가 아는 월천스님은 신도가 많지 않습니다. 워낙 무서워서 ^^
하지만 하루는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 나는 신도가 많지 않지만 나중에 부처님 앞에서는 당당할 수 있다.
왜냐면 어떤 스님은 신도수가 몇천 몇만이나 되지만 깨칠 수 있는 신도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나는
몇명없지만 깨칠 수 있는 신도만 데리고 간다" 하시더군요
보현선생님 선생님의 가르침은 겉으론 세상이 변하지 않는듯 하나
그속에서는 조그만 변화가 많이 일어나니 상심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밝은 소식으로 어리석은 중생들
눈을 뜨게 하소서
저도 며칠전에 집사람에게 " 당신에게 아무리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의 습으로 돌아가니 이제 난 내갈길 가면서
당신에게 전생에 지은 업이나 다 닦고 갈랍니다 라고 말했었죠 "
보현선생님 저를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글은 올리지 못하지만 보이지 않는데서 보현행원 실천하고 내 주위사람을 밝히겠습니다.
보현선생님 화이팅~^^ 마하반야 바라밀 _()_
첫댓글 도반님의 소중한 체험담이 보현행원을 하는 후배 도반님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고맙고도 고맙습니다. 혼자 보다는 함께 가는 길이 훨씬 즐겁고 힘도 덜 들더이다. 도반님 자주 오시어 불을 지펴주시길 청하옵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반갑습니다 이렇게 보현행원 수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만 알아도 참으로 힘이 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모두 열공하여 부처님 은혜갚고 스승님 은혜갚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보현행원으로 불국이루리 _()()()_
도반님의 글에 덧붙여 제 삶의 가장 밝은 불을 밝혀주신 스승님이신 보현보살로 오신 님에게 삼배의 례를 올립니다 행원을 만난지 삼년이 넘었으니 이제 내년에는 좀 더 반듯한 불자가 되고 보현행자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도록 정진정진 하겠습니다...행자로써 부끄러운 삼년이었지만 나름대로는 정법을 안 행복으로 감사한 날들이었습니다 일체중생 공양하며 부처님 은혜로 못난 이대로 감사하고 힘든 이대로 감사하고 다가온 모든 인연에 진정한 감사하며 만나는 인연마다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행자로 거듭나기를 발원하옵니다 이제 새해부터는 나날이 새로 태어나는 저의 모습 늘 볼 수 있도록 정진하고 정진하겠습니다
일체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알게 모르게 받아온 은혜가 태산같음을 알겠습니다 자식에게는 따스한 부모로 부모에게는 정다운 자식으로 형제에게는 항상 의지가지가 되며 이웃에게는 항상 유익한 이로 삶을 이루어 가기를 발원합니다 그리하여 일체중생공양하러 나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스승님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함께 가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보현행원으로 불국이루리 _()()()_
마하반야바라밀...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청하옵니다. *^*^* _()_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좋은 글 고맙습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마하반야바라밀..()..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 !!!!!!!!!!!!! 부처님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스승님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함께 가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 고잘미섬공으로 나아가길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보현행원으로 불국이루리 내생명부처님무량공덕생명 나무하반야바라밀_()()()_
내생명 무량공덕 생명 부처님! 그러기에 내가 없이 하는 수행... 이 믿음을 잊으면 또 떠올리고 의식적으로라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불교용어 부터가 어렵고,아는게 없으니 법문은 남의일 같았는데,보편적이고 밝고 빠른길로 가는 가르침을 함께 할수 있길 발원드립니다..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