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홀딩스,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스틱스를 보유한 사실상의 지주사
유수홀딩스는 한진그룹에서 계열분리된 (구)한진해운홀딩스가 2014년 11월 사명을 변경한 회사. 2015년부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자회사 지분을 확보, 유지, 관리하는 기존 지주회사로서의 실질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주요 종속회사로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싸이버로지텍(40.1%), 복합운송 주선업 및 화물 중개 대리, 보관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유수로지스틱스(100%), 커피프랜차이즈 영위하는 몬도브릿지(100%) 등. 한진해운 선박관리를 맡았던 유수에스엠(100%)은 7월 14일 현대글로비스가 110억원에 주식매매계약 체결
싸이버로지텍 수주 증대로 점진적 매출증가 기대
2분기 매출액 223억원(+3% QoQ, -29% YoY). OP 49억원(+63% QoQ, -61% YoY), OPM 22%. 매출인식 지연으로 YoY 매출규모 감소. OP은 15년~16년 상반기 100억원을 상회했고 OPM도 40% 내외를 기록했으나 시스템구축이 완료된 후 유지보수로 전환되고 매출인식이 지연되면서 16년 하반기부터 OP 감소했고 OPM도 20% 내외로 축소. 해운, 터미널 솔루션이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솔루션으로 2Q 누계 수주금액은 해운 729억원, 터미널 7억원, SCM 16억원 등 총 752억원(-9% YoY).한진해운 청산 후 한동안 불가능했던 신규수주 영업활동이 2Q부터 재개된 것으로 파악. 점진적 수주 증가 기대. 동사는 향후 해외 중대형 선사 M&A, 일본 3사 통합으로 인한 컨테이너 솔루션 사업기회를 예상하며 동남아, 중동지역 터미널 투자기회 증가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
유수로지스틱스, 기존사업 자체 성장 및 신사업 추진, BEP 목표
2분기 매출액 563억원(+8% QoQ, -27% YoY). OP -25억원(적자지속). 한진해운 관련 해외 내륙운송 매출 감소하며 YoY 매출 감소. 한진해운 파산 후대체선박 확보 및 비용증가의 여파로 3Q16부터 영업손실 지속되고 있으나 4Q16 이후 QoQ 개선세 확인.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매출감소와 수익성 부진은 불가피하나, 동사의 올해 목표는 BEP이며 vision으로 2021년 매출 1조원을 제시. 하반기 중국 신사업과 인도네시아-미얀마시장 진출, 베트남 매출 가시화 및 말레이시아 e-commerce 물류시장 진출 등으로 매출성장 전망
매출 1조 vision 달성을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대형고객 확대, 항공사업 기반 마련 및 창고-운송 등 베트남 내수물류사업 적극 추진 중. 오는 8월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법인 설립 예정이며 베트남 항공 GSA 사업 시작 후 매출 가시화될 전망. 11월 설립한 합작법인 Eusu Newlife Logistics(Dalian)를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물류를 결합한 사업모델 운영 시작할 계획. 유수에스엠 매각대금도 신사업에 투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