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KOSPI -0.5%, KOSDAQ -1.9% 동반하락 마감.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총체적 부진세가 전개. 1) 국내외 증시 공히 12월 FOMC 금리인상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2) 12월 발표 예정이었던 정부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내년 초 연기, 3) 아이폰X 판매 부진 우려에 연유한 핸드셋 밸류체인의 후퇴 등이 KOSDAQ 시장의 구조적 회의를 자극
단, 1) 정부 정책(금융위 KOSDAQ 혁신성장 대책/거래소 'KRX250' 통합 BM 출범 등) 모멘텀의 소멸이 아닌 지연이며, 2) 최근 일련의 숨 고르기를 통해 12월 동시만기간 KOSDAQ150 현물 매물청산 우려가 상당부분 경감됐고, 3) IT(KOSDAQ 시총 35%)/바이오(시총 32%) 등 Corea 섹터의 업황 펀더멘탈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선, 최근 부진을 본격적인 추세반락의 전조로 해석하긴 무리
시장 센티멘트 판단의 시금석은 아무래도 바이오/제약주가 될 것. 11월 중순께 시황자료와 SMS를 통해, KOSDAQ 제약주 주봉의 피보나치 팬차트 0.0%선 고점돌파를 근거로, 리스크 관리 태세전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음. 주목할 점은 최근 주가속락과 함께 일봉기준 중기 추세선인 38.2%선 접근시도가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 추후, 정책 모멘텀 구체화 전까진 일희일비 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나, 차주 12월 FOMC와 12월 동시만기를 분기로 모종의 방향선회 시도가 구체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바이오/제약주 리스크 관리와 함께 IT/미디어/엔터/소비재로의 키 높이 맞추기격 순환매 가능성에 대비할 시점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KOSPI 2,461.98pt(-0.5%, 개인 -444억, 외국인 -4,687억, 기관 +4,845억)
KOSDAQ 753.46pt(-1.9%, 개인 +1,344억, 외국인 -596억, 기관 -704억)
원/달러 환율 1,093.5원(-0.2원), 국고 3년 2.10%(+0.02%pt), 일본 Nikkei225 +1.5%, 상해종합(15:30분 현재) -1.0%
3. Up & Down
전기전자(+1.4%: 기관 +2,452억 순매수. 삼성전자 +1.4%, SK하이닉스 -1.9%, LG전자 +2.8%)
의약품(-3.8%: 기관 -124억 순매도. 셀트리온 -3.6%, 삼성바이오로직스 -4.5%, 한미약품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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