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wsO/4c9f0aa2cb465ca135c02cf128a44b98e44bd74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누구나 살면서 <br />어느 날 문득 <br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br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조각<br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br /><br />단지<br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br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br /><br />누구나 살면서 <br />어느 날 문득<br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br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br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br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br /><br />단지<br />잊은 척 속 마음 감추고<br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br /><br />누구나 살면서 <br />어느 날 문득<br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br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br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br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br /><br />단지<br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br />슬픔 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br /><br />누구나 살면서 <br />어느 순간에<br />목에 걸린 가시처럼 <br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만치<br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br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br /><br />단지<br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br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br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br /><br />♡♡♡<br />더 아파하지 말고<br />더 힘들어 하지 말고<br />더 사랑하며<br />더 용서하며<br />괜찮은척 열심히 살아가라고<br />지나가는 가을바람이<br />내 귓가에 속삭여 주고 가네요<br /><br />그래요<br />그리 살아가야 겠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wsO/7b9d2128b90ed747e233ff9cec3be5675cd0e81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wsO/bfc45a40e1b1d42939d25295931a772943640ca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wsO/04c4dd8323587a46e2f92242e3395f5ba37526dd'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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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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