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화려한 외출
영사 윤기명
11월의 꽃
아마 지는 꽃보다
피어난 국화가 향기를 뿜고
겨울을 마지하지요
마지막 이라고 붉은 장미가
꽃망울이 터트릴 때가
이달의 절정
산야에 구절초도
단풍잎 속에서 고운 자태로
포즈를 취하면
레드카펫을 지나는
가을 퍼레이드는 절정
우린 가을의 디테일에
그만 화려한 패션 쇼를
바라봅니다
이 계절 멋진 옷을 입고
외출을 나서면서
가을과 겨울의 풍경에
나를 삽입을 시키고
내가 세상에 일원이라고
위로를 받지요
사진 ; 민트향기님
첫댓글
예쁜 영상시방에
은모레님의 11월의 꽃
답시였습니다
기온이 많이 차겁군요
감기 정말 조심 하세요
벌써 4일째 쉬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