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잔치] 구리 용병 방망이 잘 친다
▷ 구리 용병 방망이 잘 친다.
이순철 LG 감독 - 후타도가 퇴출된 후 2군에서 올라온 최길성의 배팅 모습을 바라보며. 이순철 감독은 체격 조건이 좋은 최길성을 "구리에서 데려온 용병"이라고 부른다.
▷ 내가 못 치니까 팬들이 대신 쳐주네.
김재현 LG지명타자- 게임 전 차명석 코치의 공을 팬이 치는 이벤트를 지켜보다 "김재현을 좋아한다"고 밝힌 한 팬이 멋진 안타를 쳐내자.
▷ 아무래도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김지훈 기아 포수-한화전에서 데이비스의 타구에 급소를 정통으로 맞은 후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김지훈은 기혼이다.
▷ 대단한 관중들이더만.
김성한 기아 감독-7일 마뇽의 호투에 눌려 롯데가 경기를 지는데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응원 열기가 전혀 식지 않는 것을 보고 감동을 먹었다(?)며.
▷ 롯데 팬들은 7회 이후 입장해도 경기를 다 보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김동진 롯데 운영홍보팀장-이기다가도 동점을 허용하는 등 롯데가 후반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입장료를 안 내고 7회 이후 입장한 팬들도 흥미만점의 경기를 구경할 수 있다며 한탄조로.
▷ 편하면 그만이지 인생 뭐 있어?
심정수 현대 외야수-최근 수비를 안하고 지명타자로만 나왔더니 배가 조금 나왔다며 농담.
▷ 5회까지는 꼭 이겨야지.
홍성흔 두산 포수-8일 현대전을 앞두고 수원구장에 빗방울이 떨어지자.
첫댓글 최길성선수.. 어제 잠깐(!) 나왔다 교체된선수... 맞죠?
예..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