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도서관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 개최[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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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오나연기자] 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22일 2023년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보성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이다. 2023년 1년간의 도서 대출권수, 연체 횟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족 구성원 모두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1가족을 선정했고 부분별로 다독자 12명(어린이 5명, 청소년 2명, 성인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과 부상을 다독자에게는 보성도서관 관장상과 부상을 수여 했다. 이날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수 참여해 도서관 직원들과 도서관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이현진(가족대표)씨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뜻깊다. 아이들에게도 오늘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에서부터의 꾸준한 독서 분위기가 책 읽는 전남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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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도서관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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