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의 남자입니다.
외따로 떨어진 곳, 농막 정도의 공간을 빌렸으면 합니다.
외진 암자의 곁방도 상관 없습니다.
글 쓰기 작업을 하면서 텃밭 정도 가꿀 정도면 합니다.
전기, 식수, 와이파이 (창작 작업상 필요)만 가능하다면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제가 수리를 할 만한 능력은 되지 않습니다.
지역은 상관 없습니다.
월세를 원합니다. 월세가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10 9.2.2.4 구740
* 버려둔 집,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인데 고쳐서 살아볼테면 살아보라는 연락은 좀 민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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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곳은 좀 외딴 곳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건이 너무 뻔하면서 또 너무 까다롭네요.
전기 식수 와이파이.. 이조건은 도시 및 마을이어야하고
월세를 구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는데 얼마까지인지
정확히... 요즘 암자도 세놓는다고 하던데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제 소망이 사실 좀 허황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겸손치 못했습니다. 가진 돈도 없고 몸은 늙고, 일도 할 줄 모르는데, 그것이 가능하기나 하겠습니까. 차라리 농촌에 셋방 하나 얻어서 품앗이나 하면서 품삯은 일도 할 줄 모르니 절반 정도 받으면 다행일 겁니다. 그래도 그것으로 그곳에 계신 분들께 김치나 된장 고추장 같은 것을 살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것이 기차역에서 노숙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진솔한 삶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자연인의 꿈을 바꾸었습니다.좀 더 진솔하게 살겠습니다. 당장은 품앗이나 하면서 밤에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선생님과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진솔한 삶을 나누고 싶습니다.
010-3194-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