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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파나마, 또꾸멘 국제공항 확장을 발판 삼아 중남미의 최대 허브로 자리매김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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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28 | 국가 | 파나마 | 작성자 | 전현정(파나마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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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또꾸멘 국제공항 확장을 발판 삼아 중남미의 최대 허브로 자리매김하나 - 2013년 일분기 환승객 수, 작년과 비교해 26% 증가 - - 또 한번의 제 2 터미널 공사로 파나마, 중남미 진출 기지 및 물류허브로 입지 강화할 듯 -
2013-06-28 파나마무역관 전현정(713050@kotra.or.kr)
□ 북부탑승동 건설로 총 면적 65,850m²과 34개의 탑승구 보유한 공항으로 거듭나
○ 이번 일분기에 240만명의 환승객이 파나마 또꾸멘 국제공항(Tocumen International Airport)을 이용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시기의 1백 90만명의 환승객 수보다 26% 상승한 수치임. 올해 공항측은 약 750만 여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 기존의 또꾸멘공항은 45,000m² 규모로 제 1터미널과 22개의 탑승구가 있었음. 하지만 작년 2월, 1억 달러 투자로 또꾸멘 국제공항에 북부탑승동(20,850m², 12개의 탑승구)을 추가 신설해 현재 총 65,850m²의 규모에 34개의 탑승구를 가진 공항으로 거듭남. - 파나마는 주변국 접근과 중미 및 카리브해의 비즈니스 용이성으로 인해 80개가 넘는 다국적기업이 파나마에 설립됨에 따라 증가하는 화물과 승객의 국제적 수요에 기초해서 확장공사를 실행하고 있음.
파나마 또꾸멘 국제 공항 출처:또꾸멘 공항
○ 파나마 또꾸멘공항은 공항확장공사와 신규노선취항 및 공항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미 최대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남미 최대 허브 공항인 페루의 호르헤 차베스공항(Jorje chavez International Airport) 과 북미의 마이애미 국제공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 - 그 중 또꾸멘과 호르헤 차베스 두 공항은 2013 스카이트랙스社에서 각각 중미와 남미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항공 및 공항 리서치 전문 국제기관으로 지난 9개월 간 1,210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세계 395개 공항의 체크인, 도착, 환승, 쇼핑, 보안 등 39개 요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것임.
□ 파나마 또꾸멘 국제공항 VS 페루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 2012년 페루공항의 총 이용객수는 1,300만명으로 같은 해 파나마 공항 총 이용객수 600만명의 2배에 이르는 수치임. 하지만 이는 페루공항의 20개의 국내취항지와 5개의 국내항공노선을 보유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음. 그에 비해 파나마 공항은 국내선은 보까스 델 또로 한 곳만 취항하고 있음.
○ 많은 국제 취항도시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승객이 또꾸멘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작년 파나마공항과 페루공항의 환승객수는 각각 330명과 120만명임.
파나마 또꾸멘 공항과 페루 차베스 공항 이용객 수 출처: 또꾸멘공항, 호르헤 차베스 공항
○ 페루공항은 보유하고 있는 취항지에 비해 남미노선에 편중되어 있고 파나마의 경우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 중미와 카리브해에 많은 취항지를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 파나마 국적 항공 Copa Airlines은 작년 6월 최대 항공사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함에 따라 서비스 개선, 많은 고객을 확보 및 네트워크 확장이 예상되며 Copa Airlines의 거점 공항인 또꾸멘공항도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됨.
또꾸멘 공항과 차베스 공항 취항지 비교
자료원: 또꾸멘공항, 호르헤 차베스공항, 위키피디아
□ 또꾸멘 공항 제2터미널과 신 호텔 설립 예정
○ 파나마는 대형 항공기 도입과 점점 더 늘어나는 승객 수 등 국제적 수요에 맞춰 제 2 터미널을 추가 개설하기로함. 브라질 건설 회사 Norberto Odebrecht가 건설 수주를 맡아 2014년 완공까지 약 6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고, 제 2 터미널이 건설되면 또꾸멘공항은 총 141,000m²의 면적을 가지며 64개의 게이트를 가지는 중남미의 허브 공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임. - 완공될 제 2터미널은 총 면적 75,000m²에 달하며 30개의 게이트 등을 포함함. - Tocumen社의 대표 후안 카를로스 피노는 제2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승객 1천 5백만 명 수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함.
○ 지난 4월, 파나마 로컬 기업인 번 호텔·리조트 그룹(Bern Hotels & Resort)이 영국 인터컨티네털 호텔 그룹의 호텔 라이센스 2천만 달러를 투자해 크라운 플라자 파나마 호텔을 설립하기로 함. - 호텔은 또꾸멘공항 1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늘어나는 파나마 여행객의 수요를 맞춘 것으로 보임. - 2년 동안 공사 예정이며 1단계는 126개의 객실을 만드는 것이고 300개의 객실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파나마 국적 항공 Copa Airlines은 작년 6월 최대 항공사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함에 따라 서비스 개선, 많은 고객을 확보 및 네트워크 확장이 예상되며 Copa Airlines의 거점 공항인 또꾸멘공항도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또꾸멘공항, 호르헤 차베스 공항, 현지 일간지(PRENSA, LA ESTRELLA, CAPITAL), 위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