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라도.. 스펙을 만들어야 겠다는..

[sjfdjdgffj]

지방 국립대 일문과 졸업하고..
학점은 3.0 겨우 되구요..
성별은 여
일본어 자격은 일본어 능력시험 1급과 jpt 900점 일본 어학 연수 1년..
지금은 작은 무역회사 다니는데요..
4개월 정도의 구직 활동에 너무 지쳐
그냥
오라는대로 갔습니다.
6개월 정도 근무한 지금..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이 하는 그 일자체가 존재감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 절실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돈은 조금 벌고 있지만
월급날도 하나도 기쁘지 않고.. 그렇네요
보수를 떠나서 살아 있다는 느낌이 안드니..
구직활동 할 때나 직장이라도 다니고 있는 지금이나
별반 다른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능력을 키우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 하반기 6개월 정도 캐나다 어학연수를 가서
토익 성적900점대..회화 또한 가능하게 해서
다시 취직을 해 볼까 합니다.
집에서 경제적 원조를 해주지도 않고
막연한 해외 어학연수라는 자체에
꿈과 환상을 가지고 있는것은 물런 아닙니다.
일본 어학연수 할때 이미 외국생활의 힘듬은
다 느꼈으니까요. 목표가 있다면 그것만 바라보고 이루고 오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투잡을 해서라도 내년 6월까지 어학연 에 드는
일정액을 모을 생각입니다.


자,, 이제 이러한 제 목표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저의 스팩은..
지방국립대 일문과 졸업 학점3.0
일본어 자격 1급 jpt900 일본 어학연수 1년
무역회사 근무 경력 1년
토익 900점, 회화 가능, 캐나다 어학연수 6개월

...........
어디든 이력서라도 내밀어 볼 수 있겠지요..
지금보단 더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테구요..
현실에 불만만 가지고 우울하게 있다가..
요즘엔
부족한 영어 부분을 이렇게 채워 나가야 겠다는
목표가 생기니 그래도 살맛이 나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여!

[다죽었어!]

자신이 가진 꿈에 대한 열정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arcturus]

환상이 없다고 하셨지만 캐나다 어학연수 6개월에 조금 환상을 가지신 듯 합니다. 영어연수는 일본어와 틀려서 느는 속도가 확연히 느립니다..일본 연수 6개월이면 왠만한 말은 대충 다 하지만, 영어연수 6개월이면 일본어 느는거 반도 안늘겁니다..냉정하게.. 확실히 효과보시려면, 한국에서 영어공부 많이 하고 가세요..

[arcturus]

가셔서 레벨테스트 봤을때 최소 intermediate3단계(upper intermediate)정도 바로 갈 수 있는 실력 가지고 가셔야 6개월에 효과 보실 수 있을겁니다..그리고 토익 900이 목표시면, 여기서 공부하시는게 훨씬 빠릅니다...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sjfdjdgffj]

길고 자세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영어권 어학연수 다녀온 친구들 한테 상담을 해봐도 님과 비슷한 말씀 많이 해주던데요.. 저는 토익 성적도 물런 중요하지만 실제로 회화를 하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익힌.. 내년 7월에 간다면 지금부터 영어공부 당연히 시작해야죠.. ^^ 아무튼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