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소연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디지털과 함께하는 유치원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최근 공·사립유치원 원장(감)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디지털 기반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디지털 기반 놀이에 대한 이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유아들 ▲디지털과 함께 하는 유치원을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과 함께 하는 유치원을 위한 실습’ 과정에서 디지털 관련 용어의 이해, DID STUDIO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관리자로서 필요한 기초 정보화 능력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반 놀이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사례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유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례 원장은 “이번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유아 놀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치원 미래 교육 기반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