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하와이 주립대 화상수업 운영
남녕고, 오현고, 사대부고 등 9개교 27명 참여
[제주=김성곤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해외 대학 연계 화상 프로젝트 수업 확대를 위해 2024 겨울방학 하와이 주립대와 연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하와이 대학 현지 원어민 교수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운영했으며 통합과정으로 5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 강의와 학생 발표 중심의 거꾸로 수업이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는 UWHO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거꾸로 수업은 약 한 달간 사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내 고등학생들의 발표와 UWHO 대학 강사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이번 화상 프로젝트 수업에는 남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서귀여고, 세화고, 표선고, 외고, 사대부고, 오현고 등 총 9개 학교 2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이유선 원장은 “다양한 강의 주제를 접하고 참가를 원하는 모든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영어권 대학과 연계한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도내 고등학생들의 심화된 의사소통 기회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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