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시대 황새장군과
여의낭자의 애절함이 묻어있는
김해역사의 보물 봉황대
독뫼의 모습이 봉황의 날개를
펼친 모양이라고 봉황대라고
명명했단다
봉황대를 노래한 흔적은 많이 전해져 온다
봉황대 긴강은 오래전부터 흘렀고
죽도의 외로운 연기는 먼바다로 도아간다고
김해출신 허인은 이렇게 읊었다고 ... ...
봉황대밑의 긴강은 해반천을 말함일것이고
그및 강창(강동)이라는 곳까지
배가 들어왔으니 김해가 와
해(바다海)를 사용하는지 짐작이 간다
봉황대 운동장에서
오늘도 걷고 또걷고의 벙개가 진행이 된다
60여명의 걷사들이 걷또의 트레리드마크
궁민체조를 하고 걷기를 시작을 한다
이장소는 지금은 잔듸밭이지만
옛날에는 움푹 꺼져있는 밭이었다
그곳에 정구지를 심어 자녀들 학자금으로
사용했던 생활의 터전이었는데 ... ...
봉황대의 긴강(해반천)을 따라
걷기를 시작을 한다
지금은 하찮은 하천 취급을 받지만
옛날에는 큰배가 드나드는 교통의 요충지였다는 사실
김해의 아름다운 여덟곳의 경치를 노래한
김건수의 금릉팔경 제2편의 구절을 보자
남포어화(남포의 고기잡이 햇불)이라는 구절에
늙은이 낙시대로 고기를 낚고
밤이 깊어 새달이 뜬줄도 모리고
등불켜서 갈대밭으로 간다는 내용이다
오늘 걷는 이곳이 강가이고
바다물이 들어오는 곳이었음을 알수있다
지금은 이곳이 갈대밭이었다면 누가 믿을까 ...
그냥 걷는것보다
옛날의 역사를 알고 지명을 알면
걷는것도 흥미로울것이다
오늘 함께한 걷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오늘저녁에 북한으로 갑니다
아 산이 빠졌네 ... 부칸산으로 ...
좋은 주말 되이소
카페 게시글
★나도니도한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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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에서 화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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