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미션(복음생명선교회) | 사도행전 28장 1절 - 10절 - 복음에 연합된 삶을 통해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여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2023년 8월 29일 묵상 본문 : 사도행전 28장 1절 - 10절 - 복음에 연합된 삶을 통해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여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욕심을 낳고 죄와 사망으로 가게 됨을 고백합니다.알면서도 육신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은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연약함임을 고백합니다.발은 땅에 두고 살아가지만 눈은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죄와 부정함으로 더럽혀진 마음과 영혼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드립니다.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영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주의 뜻을 따라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특별히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간구하는 주의 지체들을 기억해 주시길 소망합니다.강건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와 교제하기를 힘쓰는 믿음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본문 해설 바울과 배의 승선한 모든 사람들이 육지에 도달했는데 그 섬은 멜리데였다.멜리데 섬은 이탈리아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로마의 많은 퇴역 군인들과 가족들이 이주하여 정착하는 지역이었으며 멜리데는 가나안어로 피난처라는 의미이기도 했다.당시 바울과 승객들이 도착했을 때 날씨는 비가 오고 날이 추웠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그들에게 특별한 동정을 베풀어서 불을 피우고 자신들을 모두 영접해 주었다.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가지고 와서 불에 넣었는데 그 묶음 속에 있던 독사가 불의 뜨거움으로 인해 나와서 바울의 손을 물게 된다.이에 원주민들은 독사가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면서 바울을 살인자로 여기며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지만 공의가 바울을 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그러나 바울은 독사를 불에 떨어버렸고 그로 인해 조금의 상함도 없이 온전함을 보여준다.원주민들은 사울이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알고 기다렸지만 오래 기다려도 바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바울을 신으로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그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보블리오의 토지가 근처에 있었는데 그가 구조된 사람들을 영접하여 3일 동안 친절히 머물게 했는데 당시 보블리오의 부친은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있었다.보블리오는 아마도 당시 시실리 총독의 특사로 추정되며 부친이 걸린 열병은 말라리아를 의미하며 이질은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바울이 그가 누운 곳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안수하게 되자 병에서 낫게 된다.그러자 섬 가운데 있는 다른 병든 사람들도 와서 고침을 받게 되었고 이에 주민들은 후한 예로 구조된 사람들을 대접하고 떠날 때 그들이 쓸 것을 배에 실어주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그들이 멜리데 섬에 머문 기간은 약 3달이었고 이 기간 동안 부서지던 배를 수리하게 된다. 나의 묵상 바울과 일행들이 구조가 된 섬은 멜리데였는데 이탈리아 반도의 남단에 있는 작은 섬이었다.이는 바울의 행선지였던 로마에 거의 이르게 된 것으로 바울을 로마로 가게 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로 빠르게 이동한 일이 되었던 것이다.고난과 역경의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이루시는 손길을 보여준 것이다.섬에 표류하게 된 사람들을 보게 된 원주민들은 당시 비가 오고 날이 추웠기에 그들을 위해 불을 피우고 그들이 그곳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준다.그런데 불을 더 지속하기 위해 나무 한 묶음을 가지고 온 바울은 나무 묶음 속에 있던 독사가 불의 뜨거움 때문에 튀어 나오게 되면서 바울의 손을 무는 사건이 발생한다.사람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려 죽을 것으로 생각했기에 바울이 악한 살인자여서 신의 공의가 그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그의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그러나 죽을 것으로 생각한 바울은 죽지 않고 오히려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자 그들은 바울이 신과 같은 자, 또는 신의 사랑을 받은 자로 여기며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다.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큰 오해와 실수를 가져오게 됨을 보여준 것이다. 성도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이 오해와 잘못된 이해를 가져올 때가 많다.사람들의 눈에 성도는 고난 받고 거리끼는 것과 이기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도의 삶은 고난을 통한 영광과 부끄러운 것 같지만 당당하며 이기적인 것 같지만 진리를 따르는 삶이다.그래서 바울은 성도는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은 고난을 받아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핍박을 이기는 삶이라고 선포한다.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1:9~12)성도가 진리 가운데 거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지만 그 삶의 최종 결과는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고 승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특별히 뱀이 바울의 손을 물었지만 바울은 죽지 않고 오히려 뱀을 불에 떨어버림으로써 뱀을 죽이는 결과를 가져온다.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를 생각하게 한다.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또한 마지막 때에 나타나게 될 모습처럼 옛 뱀이요 사탄이 천년 동안 결박당하여 무저갱에 던져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주기도 한다.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20:1~3)그리고 이어지는 바울의 모습은 보블리오의 부친이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그 병을 고쳐주었으며 또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질병을 고쳐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복음의 능력과 복음을 통해 나타나는 선한 열매가 3개월 동안 맺히게 된 것을 보여준 것이다.그래서 전승에 의하면 보블리오는 멜리데의 최초 감독이 되었다가 순교했으며 멜리데 섬에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를 피해 예배를 드렸던 지하 묘지 카타콤이 발견되기도 했다.복음에 연합되어 살아가는 삶은 연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며 무지한 자를 깨우치고 오해와 잘못된 이해를 바르게 교정하는 열매를 맺게 만든다.그래서 성도가 복음에 연합되어 살기를 힘쓰고 복음을 통해 생명을 얻고 누리며 주님과 온전한 교제를 통해 진리에 대한 바른 깨달음을 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지난날 복음과 상관없이 내 이익과 명예, 계획의 성취를 위해 살았던 모습이 왜 무너지고 어려움 가운데 나아가게 되었는지를 발견하게 된다.다시 주의 은혜를 따라 복음을 바르게 알고 전하며 함께 나누는 일이 교회를 세우고 선한 열매를 맺게 만드는 힘과 능력이 됨을 다시 한 번 고백하게 하신다.그 은혜의 복음을 오늘도 선포하고 주의 지체들도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을 통해 복음에 연합된 삶,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힘쓰는 삶이 승리의 삶이며 어그러진 것을 바르게 세우는 능력의 삶이 됨을 고백합니다.이것을 모르고 자기 의와 힘과 능력으로 살고자 하면 반드시 무너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무지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온전히 주의 복음에 연합되어 복음에 합당한 삶과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어리석은 자는 복음이 아닌 다른 것으로 자신의 힘과 능력을 삼고자 합니다.복음에 연합되어 살도록 붙잡아 주시고 성도 각자가 복음을 통해 생명의 은혜를 누리며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한 주간도 주님과 함께 사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면서 생명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