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린 나이에 양친부모를 잃고 그 아픔을 압니다.
저도 아버지 동네 앞 냇가에서 익사사고로 돌아 가시고
엄마는 공장에서 일 하시다가 쓰러지셔서 마지막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의 마음을 잘 압니다.
개인적인 고통까지 다 알지만 그래도 어린나이에 청와대 앞에서
눈물도 참으며 어머님 배웅 하시는 거 보면서 든든 했습니다.
고생을 해도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함께 고생을 하셨기에 국민들도
허리띠 졸라맬 수 있었습니다.
육여사님은 사임당 같은 분이셨지요.
저는 지금도 흙에서 뒹굴며 삽니다.
손바닥이 갈라지고 얼굴이 까맣게 타고 엉망이지만
그래도 잘 사는 대한민국을 보면 행복 했고
자식들을 잘 가르쳐서 나라밥 먹으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대통령님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럴 수가 있습니까
부자가 돈을 벌려면 절로 벌어지는 거 아닙니다.
얼마나 고생고생 했는지 그분들은 압니다.
그런데 왜 기업들과 예전 정치인들이 다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국가를 위해 열심히 수출하고 나라에 세금 내서 나라살림 책임 지는 기업들이
무슨죄입니까
내가 배우지는 못했어도 사람 살아가는 사리는 압니다.
이제 칠십을 향해 걸어가는 나이에 두려울 것도 부러울 것도 없다 생각했고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듯 소박하게 즐겁게 노후를 보내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저 슬픕니다.
대통령님께서 감옥에 게시는데 뭐가 즐거울 일이 있엤습니까
그저 강건 하소서
하늘도 노하셔서 꽃이 만발한 4월에 어제 그제 이틀이나 눈보라를 날렸습니다.
하늘이 무심치 않을겁니다.
사필귀정이라 뿌린대로 거둘 겁니다.
그 안에서도 우리 국민들을 잊지 마소서
저희도 밖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죄지은 무리들은 미워도 우리는 당당한 대힌민국 국민입니다.
그럼 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산아낙님의 편지가 매번 저를 통곡하게 합니다
미사여구를 사용하지않아도 문장하나하나에 묻어나는 대통령님향한 깊은 사랑ᆢ
정말 님의 말씀처럼 요즘은 기쁜일이있어도 기쁘지않고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우리 대통령님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산아낙님의 님향한 사랑의 편지를 보며
이 저녁 아픈 가슴을 달래봅니다^^*
이렇게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만 죄 없는 카페주인은 좁은 감옥으로 가고... 아 답답 합니다.
산 아낙님의 편지 글에 감동 합니다.
감사 하고,고맙습니다.
대통령님 께서는, 저희들을 위해서 강건 하셔야 합니다.
대통령님께 지치실 자유도 안드리고 저희들은 대통령님께 기대고, 의지 합니다.
대통령님께서 그리 되신후,엄마 손 놓친 아이처럼 불안하고 허전한 날 들 입니다.
부디,강건 하십시요.
아마도 잘 계실겁니다. 영민하신 분이니 천둥벌거숭이 빼고는 다수의 국민들이 대통령을 걱정 하는거 다 아실겁니다.
산아낙님 글을 읽고 박근혜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대통령님께서 많은 국민이 기도하고 있음을 아시고 힘내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귀로 직접 들은 바로는 대통령님 걱정 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대통령을 걱정 하시는분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하지요.
그렇지요
보리고개 넘기려 애쓰며 밤낮으로 일하여
자식들이 밥굶는일 없도록 노력하여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일궈 놓았는데
빨갱이 놈들이 이나라를 통체로 집어 삼키려합니다
진실이 고스란히 표현되는 좋은 글 잘 읽었읍니다.
이렇듯 나라사랑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마음 든든합니다.
_()_
이 또한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오로지 대통령님의 명예회복과 원대복귀가 이루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