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정보마당

오늘 몇시간전에 발표됐습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였던가요? 그럼 좋은 정보 되시길. ● 2002년 10월 피파 랭킹 순위 국가명 점수 순위변동(지난9월과비교) 23위 러시아 655점 ↑1 45위 우크라이나 576점 ↑2 63위 에스토니아 514점 ↑4 74위 벨로루시 489점 ↑4 77위 그루지야 485점 ↓6 91위 우즈베키스탄 457점 ↓7 92위 라트비아 456점 ↑5 99위 리투아니아 427점 ↑2 102위 아르메니아 414점 ↓3 109위 카자흐스탄 394점 ↓3 110위 몰도바 391점 ↓3 111위 아제르바이잔 388점 ↓2 130위 투르크메니스탄 335점 ↓5 162위 타지키스탄 193점 ↓3 168위 키르기즈스탄 174점 ↓1 ● 국가별 순위 전망 - 러시아 역시 구소련 국가권 중의 1등은 러시아인데요. 그 러시아마저 요새는 꽤 불안하죠? 특히 지난 월드컵 때 16강 탈락 이후 더 불안해진 피파 랭킹인데요. 1996년경에는 3위까지 기록하는 대활약을 보였지만요, 그 후로 점점 하향세를 거듭하며 1998년 12월엔 40위라는 아주 저조한 기록을 보인 적도 있었죠. 물론 98년도엔 월드컵 본선에 참가조차 할수 없는 불행한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지요. 그러나 그 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0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99년말과 2001년때는 18위까지 진입했으나 그 후로 다시 하락하여 지난 8월 랭킹에서는 30위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로2004, 친선경기 등에서의 활약으로 유로2004 예선전 10조에서는 스위스에 이어 조2위(2승0무0패 8득3실 6점)를 달리고 있고 또 피파 랭킹 역시 대폭 상승하여 지난 9월에는 24위로, 이번 10월에는 23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죠? 또다시 TOP TEN의 신화를 이룩해 봅시다. 러시아 축구 화이팅. - 에스토니아 최근 가장 많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라라고하면 바로 에스토니아입니다. 특히 이번 10월 랭킹에서는 에스토니아 "사상 최고" 순위가 기록되는 히트까지 쳤습니다. 1996년 초에는 거의 140위까지 다다랐던 에스토니아의 랭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진 이후 에스토니아는 상승을 거듭하여 사상 최고 기록을 깨고 또 깼지요. 1998년엔 대폭 상승했고 그 이후에도 상승세를 타다가 오르막 내리막 길을 번갈아 탔죠. 결국 2001년 중반 이후 에스토니아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올해 8월을 기점으로 에스토니아는 대폭 상승하면서 이번 10월 랭킹에서 최고 기록 63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또한 10월 랭킹에서는 구 소련 국가권 중에서 3위나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죠. 이는 공은 둥글다는 진리를 증명함과 동시에 또다른 이변, 그리고 축구계를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 라트비아 라트비아는 1995년 말, 1999년 중순에 대폭 상승한 이래로 수년간 하락만 해왔습니다. 결과 50위까지 노렸던 라트비아가 약 100위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겪어야 했죠. 그 부진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이번 10월 랭킹에서는 겨우 조금 상승하여 92위까지 올랐습니다. 아직은 낮은 성적이지만 그래도 계속되는 상승세를 꿈꾸고 있습니다. -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역시 수년간 하락세입니다. 1994년부터 2000년 초순까지 리투아니아는 40위~60위를 왔다갔다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중순, 대하락을 거듭하면서 지금은 무려 99위에 랭크되어 있죠. 지난 9월에 기록한 101위는 사상 최저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에스토니아와는 대조적이죠? - 벨로루시 벨로루시는 비교적 상승하는 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10월 랭킹에서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에스토니아와 같은 상황이죠. 상승,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벨로루시는 2001년 초반부터 80위권을 웃돌다가 최근 상승세를 타 이번 10월랭킹에서 74위를 기록하며 CIS권 4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더욱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권의 또다른 강호 우크라이나.. 지금은 유로2004예선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9년까지 상승과 상승을 거듭해 132위에서 20위까지 상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주 오랜기간 상승했지만 말이죠. 하지만 그 이후 우크라이나는 거의 하락세를 타며 지금은 40위권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번 순위는 45위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로2004를 계기로 이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죠? - 몰도바 몰도바의 순위 변동은 아주 작은 폭입니다. 1998년까지는 꽤 큰 폭으로 상승, 하락을 해왔지만 1999년부터는 변동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1998년 중반 큰 폭으로 상승을 한 이래 작은 폭으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10월 랭킹에서는 다른 때와는 달리 조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비록 2002년들어 하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부활을 기대합니다. - 그루지야 구소련권이 또다른 축구 강호라면 그루지야라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최근 그루지야가 굉장한 하향세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40위까지 기록했었지만 그 이후 작은 폭으로 계속 하락해 왔습니다. 그러나 2001년 중반 큰 폭으로 상승하며 한동안 상승세를 타며 50위권을 차지했으나 지난 9월 53위에서 71위로 아주 큰 폭으로 하락한 이래 이번에는 77위까지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한편 구 소련권에서 3위정도를 유지하던 그루지야는 5위까지 하락했습니다. -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는 비교적 상승세를 타는 편입니다. 꾸준히 상승한 이래 2000년 9월에는 79위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불안한 것은 그 이후 계속 하락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작은 폭의 하락이지만 2년간 계속되는 하락에 조금은 불안합니다. 이번 랭킹에서는 102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주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 이제 상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역시 비교적 상승세를 타는 케이스라고 할수 있겠죠. 2000년 초까지 꾸준히 상승한 이래 180위권에서 90위권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래 하향세를 탔고 그러나 최근 조금씩 상승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비록 2위 떨어져 111위에 랭크됐지만 지난 2001년 랭킹에 비하면 상승한 편입니다.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이 최근 AFC에서 UEFA로 소속을 옮겨 화제지요? 카자흐도 드디어 유럽을 택했나 봅니다. 터키, 카자흐... 하기야 유럽이 아시아보다는 축구 수준이 높겠지만요. 카자흐스탄은 1997년초까지도 160위권을 밑도는 축구 후진국이었죠. 그러나 1997년 중반부터 20위가 넘는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 그 후로는 다소 상위(중위) 클래스에서 웃도는 처지가 됐습니다. 계속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2001년엔 1년내내 상승을 기록하다가 2002년 들어선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3위나 떨어져 109위에 랭크됐습니다. -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의 또다른 강호이자 또 많은 이변이 예고되는 한 팀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조 3위(1승2패)로 8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약간은 희망이 꺾이는 듯 했습니다. 우즈벡은 1996년말까지도 하락을 거듭하며 꽤 어려운 출발을 선보였는데요. 그 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죠 99년말, 2000년 초에는 50위권까지 상승한 바 있습니다. 그 후 같은 수준을 밑돌다가 8월에 5위나 하락한 이후 9월에는 9위나 떨어졌고 이번엔 7위나 떨어져 91위까지 하락했습니다. 굉장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우즈벡의 예고없는 이변... 기대하겠습니다. -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역시 우즈벡과 함께 아시안게임 축구에 출전했었죠. 그러나 투르크멘 역시 조 3위(1승2패)를 기록하며 우즈벡과 같은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요. 투르크메니스탄은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나서는 오랫동안 조금씩 하락되는 추세입니다. 지난 2001년 초-중반에도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 나서 계속 거의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8월 5위 하락, 9월에도 5위 하락, 이번에도 5위를 하락해 130위에 랭크됐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더 활약을 보였다면... 라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합니다. 투르크멘의 활약 기대합니다. - 키르기즈스탄 키르기즈스탄 역시 하위권입니다. 97년 큰 폭으로 상승에 성공했지만 그 후 계속된 하락으로 180위 정도까지 붙었다가 2001년 초 또다시 상승을 기록했으나 지금은 아주 작은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달엔 CIS권 최하위인 15위(168위)를 기록했습니다. -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 역시 키르기즈스탄과 함께 97년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해서 100위권까지 상승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죠. 특히 얼마전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한 일로 FIFA에서 타지키스탄의 A매치 출장을 제재한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그 제재가 풀렸다고 기사가 보도됐습니다만... 결국 타지키스탄은 하락과 하락을 거듭해 이번엔 162위에 랭크됐습니다. 벌써 2년째 한번의 상승도 없는 타지키스탄입니다. 구소련 시절의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재현할수 있기를... 모두 화이팅! ps. 한편 우리 대한민국은 월드컵 이후 엄청난 폭의 상승 이후 또 한단계 상승하여 러시아보다 세단계 높은 20위에 랭크됐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