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아가씨일 때부터 그릇, 찻잔을 너무 좋아해서 <br />해외직구까지 해가며 수집을 했었어요.<br />지금도 찬장에 있는 예쁜이들을 보면 기분 좋긴 하지만<br />쓰지도 않으면서 갖고 있는 것은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br />과감하게 몇 세트를 팔았어요.<br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br />나중에 자녀가 생기고, 다른 우선 순위들이 무수히 생겨날 때를<br />대비해서 담백하게 알뜰하게 살아가리라 마음을 다잡습니다.<br />더 팔 것 없는지 집을 좀 더 둘러봐야겠어요^^</p>
<!-- -->
첫댓글 박수 짝짝 응원합니다.
저는 책을 수집하다시피 했는데 싹 정리하고 있어요.
책은 yes24에 팔려니 얼마 못 받는 것 같던데ㅠㅠ 어디에 파시나요?
@호이짜호이 저는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요....
어디다 파셨어요? 저도 그릇 몇개 팔게 있는데....
네*버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팔았어요^^
저도 그릇수집 하는데.
책팔고. 안쓰는 물건 팔고. 버리고 다~~ 했는데.
도저히 그릇은 못...ㅠㅠ
ㅠㅠ 저는 이사를 앞두고 짐 정리 하는 김에 큰맘 먹었어요 흑~~ 입은 2개인데(신랑이랑 저) 커피잔이 도대체 몇개인지 ㅋ ㅠㅠㅠㅠㅠ
@호이짜호이 저희도 남편과 두식구뿐인데. 찻잔세트만 따로 보관할 장을 짰어요ㅠㅠ
게다가 저희집은 손님도 없는데ㅋ
정리하고싶은데. 정들어서..
언젠가는 하겠죠? 해야겠죠? ~^^
새댁이신데 큰 결심하셨네여~^^
전 엄청 사들인 기억이 ㅠ
맞아요... 큰 결심이었어요^^; 하지만 통장에 들어오는 돈 보며 잘 했다고 스스로 위로를 ㅋ
전 요즘 그릇이 너무 예뻐서 막 사고 싶어요 ~
ㅋ 필요할 땐 사셔야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