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1개 성 GDP 총정리
2023-01-31
□ 중국 31개 성이 2022년 GDP 데이터를 일제히 발표함.
◦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광둥(广东) 지역의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2조 9,118억 5,800만 위안(약 2,348조 원)으로 34년 연속 1위를 차지함.
- 산업별로 살펴보면 1차 산업 부가가치는 5,340억 3,600만 위안(약 97조 원)으로 5.2% 증가했고, 2차 산업은 5조 2,843억 5,100만 위안(약 961조 원)으로 2.5%, 3차 산업은 7조 934억 7,100만 위안(약 1,290조 원)으로 1.2% 증가함.
◦ 제2의 경제 대성(大省)인 장쑤(江苏)도 GDP 12조 위안(약 2,182조 원)을 돌파함.
- 장쑤성 통계국에 따르면 장쑤성은 2020년과 2021년에 연달아 10조 위안(약 1,818조 원)과 11조 위안(약 2,000조 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는 성 전체 GDP가 12조 2,900만 위안을 돌파했으며 경제 총량이 중국 전체의 10.2%를 차지해 중국 발전의 기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남.
◦ 제3 경제 대성인 산둥(山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8조 7,435억 위안(약 1,590조 원)을 달성함.
- 연간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41개 대분류 업종 가운데 70%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저장(浙江)성은 GDP 7조 7,715억 위안(약 1,413조 원)으로 4위를 유지함.
- 민영경제가 가장 발달한 성 가운데 하나인 저장성의 2022년 성 전체 신설 기업 가운데 민영 기업은 46만 개로 신설 기업 전체의 93.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푸젠(福建)성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2022년에 GDP 5조 위안(약 911조 원)을 돌파한 성이 8개로 늘어남.
- 4조 위안대(약 727조 원) 성에는 인구가 비교적 많은 편인 △ 후난(湖南) △ 안후이(安徽) △ 허베이(河北)와 직할시인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이 포함됨.
출처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원문링크
https://www.yicai.com/news/1016579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