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강진남도민주평화의 길 유적 현장 탐방·모듈러교실 안전점검 실시[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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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강진남도민주평화의 길 유적 현장 탐방 실시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3일 '2022. 강진남도 민주평화의 길 탐방'을 강진 관내 교직원 및 행정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규식 (전)강진문화원장의 특강으로 강진의 역사를 새롭게 읽고 다양한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사의재-영랑생가-다산초당-고려청자 도요지- 가우도를 탐방하며 강진의 숨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교감 선생님은 “강진에서 2년이상의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데 미처 가보지 못한 많은 강진의 숨은 보물같은 곳들을 발견했고 심도있는 역사해설과 함께하니 그저 무심히 지나치던 나무 한그루, 돌하나에도 많은 의미와 역사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관내에 첫 전입을 한 선생님은 답사를 마치고 난 후 "첫 교직 생활을 강진에서 시작하기를 잘한 것 같다. 강진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니 학생들에게 더욱 더 생동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관내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강진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근무지가 아니라 역사적 이해를 통해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터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강진군청과 협력해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진민주평화의 길 탐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강진교육지원청 모듈러교실 안전점검 실시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3일 학교 관계자, 사업담당자, 모듈러교실 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강진중앙초 공간혁신 개축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간혁신 사업으로 선정된 강진중앙초는 본관동 및 동관동을 전면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6,657㎥ 규모로 개축할 예정이며 개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이번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에서 약 1년 6개월간 임시로 생활하게 된다.

모듈러교실은 2층 중복도형으로 일반교실 16실, 관리공간 4실로 구성돼있고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내진구조 및 단열기준 등을 준수해 안전하게 구축됐다.

또한 모듈러교실의 마감재는 준불연 이상의 제품을 사용했고 모든 교실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우수한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일반 교실 수준의 내진, 소방, 단열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화재예방이나 실내 공기질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중앙초 공간혁신 개축사업 본공사는 올해 7월 착공예정으로 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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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강진남도민주평화의 길 유적 현장 탐방·모듈러교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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