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과 인격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때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선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직접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죄로 부터 구원시켜 주신다. 우리가 죄를 이해할 때 두가지의 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대로 지어졌을 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분별할 수 있다는 뱀의 간계에 넘어감으로 인해 오는 원죄와 그 이후 우리가 사망의 권세안에서 끊임없이 짓게 되는 죄이다.
사실 두가지를 분리하여 설명할 수는 없지만 조금더 이해를 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원죄는 강을 이루는 원천수에 비유할 수 있고 일반적인 죄는 그로부터 흘러나와 늘어나는 물에 비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접을 통해 구원을 값없이 선물로 얻게 되는데 그때 우리가 죄사함을 받는 것은 바로 우리의 원죄로 부터의 회복을 의미한다. 비유로 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원죄로부터의 해방은 곧 일반적인 죄로부터도 해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죄의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구속된 삶을 살아 가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여전이 우리가 사단에게 허용하는 우리의 죄성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죄를 이기고 사망의 권세로부터 벗어 났으며 사단에게 승리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권리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끊임없이 회개라는 것을 통해서 아직 남아있는 강의 지류를 해결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강의 원류는 사라졌으나 끊임없이 곁가지로 흐르는 물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죄안에 거하는 것과 같이 느끼게 된다.
우리는 우리 고유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 인격이라는 이름안에는 하나님의 품성과 함께 우리의 죄성이 혼합되어 인격이라는 단어를 형성한다. 일반적인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다양한 인본주의적 접근을 통해 해석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 부분을 해석한다면 명확히 우리는 하나님의 품성, 즉 사랑, 온유, 화평, 절제, 인내와 같은 모습만이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품성이며, 각각 사람의 모습 중에서 다툼, 시기 질투 등은 우리의 털어 버리지 못한 죄성으로 부터 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동물적 본성과 인본주의적 접근을 통해 인간을 해석하는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과 죄로 부터 온 것에 대한 명확한 분별을 해주지 못한다.
또 하나 사람의 특성에서 우리가 이해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는 달란트와 은사에 관한 부분이다. 이것 역시 사람의 인격이나 성향을 통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이 죄와 혼합되어 있으면 사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야 할 은사들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왜곡된 형태로 타나날 수 있다.
우리는 신앙에서 성화의 과정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을 닮아간다는 의미이다. 사실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성화의 과정은 원래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그 품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성화의 과정의 중심에는 회개가 있으며 회개를 통해 우리는 자연 스럽게 죄로부터 오는 특징은 사라지게되고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의 품성으로 변해가게 된다.
따라서 믿음을 통한 구원은 곧 성화의 과정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인격의 변화를 수반하며 인격의 변화는 우리의 삶이 방향을 변화 시키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자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맺는 삶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과 구원, 회개와 성화의 과정, 인격의 변화와 열매맺는 삶, 이 모든것은 명확히 말하면 하나이며 결코 각각의 것으로 분리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구원을 얻고 구원은 회개로 인도하며 회개는 우리를 성화의 과정으로 이끌고 성화의 과정은 우리의 인격을 하나님들 닮아가게 하며 그러한 인격은 우리가 열매맺는 삶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길이 결국 믿는자가 가야할 길이며 이러한 과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믿는자의 위로와 협력으로 이루어 진다. 우리가 가야할 길, 지금 모르고 있다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도우심을 구해 그분의 선한 인도를 받아야 한다. 내 삶을 오직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어떤 단계이 있던지 우리는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자이기에 서로 위로하고 권면하며 모든 것을 주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협력할때 우리는 모두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오직 사랑이라는 방법으로 모든것을 이끄시는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 갓피플 영성이야기 김용상님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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