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라는 건 마귀와의 전쟁이며 세상과의 전쟁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와서 기쁨을 빼앗아 갑니다. 왜 뺏기겠습니까? 무엇인가는 졌기 때문에 다 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기면 다 찾아오는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_창2:7,8
아담에게 생기가 들어가서 생명을 받았습니다. 이 아담을 이끌어서(생명을 받은 아담이) 어디로 들어옵니까? 에덴으로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에덴의 동산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지금 교회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_창2:15~17
산 자를 하나님이 따로 에덴동산에다가 뒀습니다. 에덴동산에 둔 이유가 뭡니까? 에덴동산에다 불러다 놓고 두 가지를 하나님은 주셨는데 하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먹지 말라!”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복을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에 있는 에덴의 강줄기에 네 줄기의 복을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그 안에서 수고하지 않고 땀 흘리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도록 하나님이 축복하셨습니다. 말씀과 함께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말씀을 어겼더니 즉시 쫓겨났습니다. 말씀을 안 지키면 사람들은 그냥 생활이 바뀌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 것입니다! 말씀을 안 지키면 즉시 쫓겨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준 영역에서 밖으로 밀려난 것입니다. 본인 자신이 그걸 모르는 것뿐입니다. 모르는 것뿐이지 영계는 실제로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과 멀어진 것입니다. 아담이 자동으로 복을 누리고 살다가 말씀을 어기는 죄를 지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그 모든 축복을 잃어버렸습니다.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택함을 받아서, 예수를 믿어서, 택함을 받아 교회에 들어와서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말씀을 지키고 살고 안 살고의 차이는 하나님의 영역 속에 계속 사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믿어도 밖에 사느냐! 둘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기쁨은 반드시 영역 안에 들어와야 느낍니다. 밖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역 밖에서는! 예수 믿는! 주일 성수 했다! 그냥 나 오늘 예배를 드리고 갔다! 이것만 아는 것이지 사실 오늘 예배 드리고 가는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죄는! 마귀가 하는 일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를 미혹하리라. 뱀이 마귀입니다. 뱀이 하와에게 왔습니다. “안 죽어!”, “먹으면 하나님 같이 돼!” 2가지를 얘기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정면으로 대적했습니다. 하나님은 “먹으면 죽어!” 죄 지으면! 말씀 어기면 죽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뱀은 “아니야!”
성경에 하나님이 죽는다고 했으면 죽는 것입니다. 하와가 따 먹고 아담이 따 먹으니까 진짜 쫓겨났습니다. 그럼 이 안에서 아담이 죄를 안 졌다는 것은 말씀을 지키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아담이 말씀을 지키고 있었다는 얘기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생명을 받아냈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받아 내니까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축복을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권의 축복과 인권의 축복을 다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거절했다는 얘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내는 것을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을 어기는 순간에 마귀에게 잡히는 것이고, 마귀에게 잡히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영역에서 벗어난 것이고, 벗어난 영역 속에서 마귀가 일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를 미혹하리라. 괴로움을 줘서 미혹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으로 미혹하는 게 아니고, 마귀가 미혹하는 것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말씀을! 뺏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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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_눅8:11,12
지금! 마귀는 그 말씀을 못 믿게 하기 위해서 그 말씀을 뺏어 갔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닥치면 말씀이 생각이 안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딱 하나 하는 것은 말씀을 믿어 구원을 얻을까봐 그 말씀을 뺏어 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말씀을 찾는다는 게 뭡니까? “말씀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믿음이 있다는 얘기는 말씀이 여기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는 사람이 믿음이 있다? 순 거짓말입니다! 그건 신비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지, 절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아닙니다.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_사29:9~11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는 다 마치 봉한 책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봉한 책이 됐으니까 그 말씀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그 말씀이 못 들어온다는 것은 생명이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생명이 못 들어오니까 그의 인생은 에덴과 같은 영역이 아니고 쫓겨났습니다. 쫓겨나니까 비틀거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럼 유식한 자들은 예수를 오래 믿은 사람들입니다.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_사29:12
또 무식한 자라는 얘기는 학교에서의 배움에 무식하다는 뜻이 아니고, 예수를 믿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지 못한 자니까 새신자입니다. 그러니까 몰라서 모르고 어떤 사람은 봉해서 모릅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_사29:13
이 생명이 끊긴 이유는 딱 하나인 것입니다.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 주일에는 교회에 성경을 끼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하나님께 없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게 들어오면 그 사람은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내게 들어오면 그 사람은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목사에게 설교 듣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_사29:14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데도 지혜와 총명을 다 가려 버렸으면 하나님의 생명이 끝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님의 마음을 한 번도 경험을 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를 잘 봐야 합니다. 죄 진 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 죄 속에서 우리는 떠나서 하나님한테 들어가면 끝인 줄로 믿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기업을 다시 시작하실 수 있도록 우리는 오늘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미혹과 말씀(1) 원문말씀전체보기 http://cafe.daum.net/djrainbow153/Jo8z/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