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원님의 신수에 왠, .....

[실버스타(부천)]

친구님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데....   제가 지금

지독한 감기로 벌써 열흘 째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도 명색이 양반인 우리 생원 한테 개 도 안

걸린다는 감기가 도대체 웬 일입니까

제가 그동안 너무 방심을 한 탓일까요

지금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혹, 이렇게 게시글을 올리는 것도 전염이 안될까 

망설이다 에라~ 모르겠다 한탄하는 마음으로 전 합니다

세상 젤 못된 병이 감기 가 아닌가 합니다

또한 젤 지저분한 병이 감기 일 것입니다

이 놈이 한번 몸에 침투하면 눈에는 눈물이 코에는 콧물이

목에는 가래 기침이 쉴새 없어 잠도 못 자고

입은 마르고 또한 약이 하도 독해서 속은 씨리고

또한 변비도 생기고 온 몸이 갈기 찟기는 것 같고

머리 와 눈은 지끈거리고

아이고  ~  살려 줍쇼~!

머, 앓아 본 사람들 애기론 한 달 정도 앓아야 낳는다는데

정말 그래요..?그렇다면 차라리.....

죄송합니다 ~!

모처럼 인사 올린다는 글이 그만 .....

하도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심해서 잠은 일찍 깨여지고....

이제 계절의 여왕 오월은 신록의 계절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유월엔 모두 신나는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옛골]

실버스타 친구님 감기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하루 빨리 완치되 일상으로 돌아 오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실버스타(부천)]

네, 아주 죽을 맛 입니다
전화 오는 친구들도 감기로 한 달 씩 고생 했다는
말을 듣고 아이고~ 그럼 아직 멀었구나 생각 하니
더욱 맘을 조립니다
이번 감기로 인해 앞으론 절대 감기 조심 해야 겠다고
다짐 해 봅니다
그런데 머 그게 내 뜻과 의지대로 되는 감요...ㅎㅎ
감기 나서면 우선 술이나 한잔 거하게 들고 싶군요..^*^

[푸른솔서울]

감기로 고생을 하시네요.
저는 자랑은 아닙니다만
아직 감기로 고생을 해본 기억이 없는것 같습니다..
잠깐식 코감기가 오는 정도.
이제 우리 나이에 결코 방심해서는 않될것들이지만요..
식욕까지 저하되면 더 걱정스러울테니
빠른 쾌유는 영양 공급이 중요할듯합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실버스타(부천)]

감사 합니다
친구들 조언도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 입맛이 거부를 하니...ㅎㅎ
근데 영양소가 떨어지면 이명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인가요...

[살그머니]

유월엔 쾌차하시어
밥이 맛있고
바람의 시원함 느끼시길...

[거 산 (부천)]

네, 그러겠습니다
곧 낫겠지요...
아직 건강 하다고 자신 합니다...ㅎㅎ

[계순이]

감기는 몸이 약해졋거나 너무
피곤 하시면 감기가 파고들어
몸속으로 결국 감기에 걸린답니다.
푹쉬시고 피로를 확 날려 보내세요.
외람된 말을ᆢ소고기국이나 북어국을
진하게 끓여 드시고 감기뚝~쾌차 하세요.^^

[솔체,]

면역력이 약해진 우리들은 감기에 걸리면
긴 고통을 겪나 봅니다.
저도 겪있으니까요.
어서 예전의 건강한 모습이 되돌아
오기를 바라면서 ......

[거 산 (부천)]

이젠 우리 나이에 감기가 젤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감기 하면 대수롭게 생각 하지 않았었지만
지금 친구들 안부 중엔 감기 조심 하라는 말이 제일 중요한
말입니다
그만큼 요즘 감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감기 걸린 친구들 거의 한달간 앓았다 합니다
나도 지금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 별 차도가 없어요
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