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생산 방식이 다르다.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패널이나 OLED패널과는 다른 방식으로 패널(모듈)을 생산한다. 즉, LCD패널이나 OLED패널은, 한장의 원장에서 여러 개의 패널을 증착방식을 통해 반도체처럼 찍어내듯 패널을 양산한다.
특히 같은 자발광인 OLED와도 차이가 있다. 즉, 삼성D는 Blue(청색) OLED를 사용하고, LGD는 White(흰색) OLED를 사용하여, 한가지 색상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증착이 가능하다. OLED는 색상을 RGB컬러필터로 구현한다. 반면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R/G/B 3색의 Micro LED소자를 사용하여, 색상을 직접 구현하기 때문에, 3색의 Micro LED소자를 동시에 증착할 수 없기 때문에, R/G/B 3색의 Micro LED소자를 따로 만들어서, 일정 크기의 기판(10"~25" 모듈)에 R/G/B 3색의 Micro LED소자를 일일이 이식해서, 하나의 모듈(패널)을 만들어, 그 모듈을 이어 붙여, 다양한 사이즈와 해상도를 갖는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만든다. 해서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10"~25" 모듈만 만들면 된다.
하지만, LCD패널이나 OLED패널은, 8.5세대는 2250x2500mm(132.42"), 10.5세대는 3370x2940mm(176.07") 크기의 원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생산시설과 비용이 들어, 국책 사업으로나 진행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아직 기술적 난제들이 있어 그렇지, 생산 시설 투자 비용은 10"~25" 모듈만 만들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LCD패널이나 OLED패널 생산 투자 비용보다 적게 든다. 해서 일반 중소규모 업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고로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패널이나 OLED패널과는 생산방식부터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패널이나 OLED패널처럼 화면 크기에 따라 발광소자(RGB컬러 필터) 크기가 다르지 않다. 즉, 2"이내의 스마트워치나 5"~7" 스마트폰, 8"~30" IT용(태블릿PC/노트북/모니터), 100"내외의 TV용까지, R/G/B 3색의 Micro LED소자(1회소) 크기가 같아, 화면 사이즈에 맞게 소자 간격만 띄워서 만들면, 다양한 사이즈(화면비)에 다양한 해상도를 갖는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해서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10"~25"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3.활용도가 다르다.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10"~30" 화면을 가진 제품은 기존 LCD나 OLED처럼 완제품으로 출시가 되겠지만, 40"이상은 베젤이 없는 모듈로 출시가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에 화면비-해상도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령 16:9 TV를 구입하였다가, 영화를 보기 위해 21:9 디스플레이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32:9의 화면비로 확장해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즉, 3840x2160(16:9) 해상도로 4K 방송을 시청하다가, 모듈을 확장해서 5120x2160(21:9) 해상도의 5K 디스플레이로 영화를 감상하고, 다시 추가로 모듈을 확장하면, 7680x2160(32:9) 해상도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또한 60" 4K TV를 사용하다, 60" 4K TV를 2x2로 조합하면, 120" 8K TV로 변환해서 사용함으로서 진정한 8K 화질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Micro LED 디스플이가, 초기엔 가격이 비싸서 가정용 TV로는 부담이 되겠지만, 수년내로 지금의 OLED TV 가격 정도에 우리 곁으로 다가 오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해서 우리가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기대하는 이유가, 단순히 자연스런 화질도 있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에 화면비-해상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지금까지의 TV와는 다른 TV의 혁신(변화)이기 때문에, 우리는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한다.
해서 2027년을 전후로 우리는 집에서도 120" 8K Micro LED TV(16:9)로 방송을 시청하다가, 140" 10K Micro LED 디스플레이(21:9)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처럼 세트로 된 TV가 90"이상이면, 일반 엘리베이터로는 이동(운반) 설치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10"~25"의 Micro LED 모듈을 거실에서 조합하면, 초대형TV도 일반 가정에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기 떄문에,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나 OLED와는 차원이 다른 디스플레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