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이상 대형 TV를 추천하는 이유 최신의 TV하면, QLED(Mini LED) TV나 OLED TV를 대표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TV마니아로서 30년 넘게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요즘처럼 TV를 만드는 기술이 평준화 되고, 또한 TV가 사실상 4K TV로 10년째 정체가 되면서 느낀 것은, TV는 화면이 큰 것이 제일 좋다.
물론 그동안 빔 프로젝터가 있었지만, 프로젝터가 어두워야만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용 룸(어둡게)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가정용 TV(장시간 시청/자주 끄고 키는)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점에서 일반 TV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우리가 UHDTV로 볼 수 있는 콘텐츠의 90%는 아직도 HD이고, 10%내외의 UHD(4K)콘텐츠 질은 10bit/4:2:0에 16Mbps로 무늬만 UHD(4K) 화질이다. 여기에 8K UHD콘텐츠는 전무한 실정이다. 즉, 지금과 같은 콘텐츠 환경이라면, QLED(Mini LED) TV, OLED TV, 8K TV와 같은 '프리미엄TV'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또한 100인치 미만에선 4K TV와 8K TV간 화질 차이를 느끼기도 힘들기 때문에, 100인치 미만으로 상용화되고 있는 8K LCD(Mini LED) TV나 8K OLED TV는 더 더욱 의미가 없다.
하지만, 4K OLED TV와 8K LCD(Mini LED) TV의 가격이 비슷해지면서, 4K OLED TV를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다시금 고민해 보시는게 어떨까 한다. 특히 수백만원이상 하는 75인치 이상 TV라면 더 더욱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즉, 77"/83"/97" 4K OLED TV 가격이면, 75"/85"/98" 8K LCD(Mini LED) TV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4K OLED TV 화질이 좋다고 해도 8K 화질은 구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록 LCD(Mini LED) TV라 해도 8K TV와 4K TV는 급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크기가 비슷한 같은 LCD(Mini LED) TV가 있다면, 8K TV를 권한다. 즉, TCL 115" 4K LCD(Mini LED) TV(X955 Max) 가격이 2천만원인데 반해, 하이센스가 9월에 출시할 예정인 110" 8K LCD(Mini LED) TV(110UXNQ)가 3천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택은 분명해진다(아래 도표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