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원치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가 오랜시간 소중하게 여기었던 혹은 나에게 무척 큰 의미 있었던 사람이나 일, 사건들이 나에게서 떨어져나가는 사건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상실감과 고독감, 무기력감, 슬픔과 정신적 고통 등을 겪게 됩니다.
물론 감정상태는 뜻대로 한번에 다스려지지는 않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더욱 상기해야할 부분은 바로 이런 시간은 우리에게 필요한 '자기교정'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큰 변화는 보통 내 삶에 함께하고 있던 것들이 떨어져나가면서 펼쳐지게 됩니다.
새로운 변화는 새로운 자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이시기에 떨어져나간 것에 대한 아픔이나 상실감과 같은 감정상태에만 지속적으로 머물러있다면 새로운 에너지가 제대로 들어올 수 있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나에게 주어진 변화의 순간임을 스스로 자각하고 '자기교정'에 집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교정이란 다양한 측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교정이 무엇인지를 말이죠.
그것은 건강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고,
그것은 나쁜 습관을 버려야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것은 감정적 상태를 스스로 가볍게 만들어내어야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자신의 삶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을 깨달아가야하는 통찰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더 간단히 말해
스스로 오랜시간 느끼고 있었던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던 부분이 있었으나
실제로 한번도 그것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이나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들입니다.
이것들은 본인이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에서 변화가 일어날때는 실제로 좋은 기회가 되어질 수도 있고 혹은 여전히 같은 순환의 고리에 남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만약 자기교정의 시간에 집중한다면 누구나 그것을 좋은 기회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이 올라와도 그것과 상관없이 계속 자기 교정을 상기하고 그것을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오히려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지나간 아픔이나 상실감을 곱씹고 그 생각을 반복하는 것처럼 더 힘든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생각만해보고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을 하루에 하나씩,
이제까지 멈추려고 하면서 반복했던 것들을 버려나가기를 하루에 하나씩,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면 됩니다.
오늘 하루를 그렇게 살면 됩니다.
오늘 하루를 자기교정에 실천하는 것.
이것이 자기안의 허상과 같은 감정과 씨름하고 지나간 생각을 재생시키는 것보다 훨씬 가볍고 쉬운 일입니다.
자기 교정의 순간이 주어졌음을 알고 그것에 집중하세요.
만일 자기교정의 순간을 놓쳐버린다면 시간이 흐른 후 또 다시 비슷한 상황이 다른 옷을 입고 다시 한번 나타나게 됩니다.
자기 교정의 시간은 우리 삶에서 이렇게 변화의 모습으로 내 앞에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갖어야하는 시간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대로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을 바로잡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어제 일어났던, 어떤 상황에 처해있던,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여전히 자신의 삶은 축복속에 진행되고 있음을, 이 삶 자체가 축복임을 스스로에게 세뇌시킬만큼 떠올리며 오늘 하루를 축복이라고 여기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은 어렵고 힘든 사건들이 인생에 일어나도 그것들은 결국 다 지나가게 마련이고
이 인생 연극이 끝나고 나면 그런 아픔들이 진정한 여러분의 존재를 구속시킬 수 있는 힘조차 없는 그저 삶의 경험 속에서 펼쳐진 체험을 위한 사건들입니다.
그러나 절대 변치 않는 사실 하나는 여러분은 무한한 생명과 힘을 갖고 있고 그렇게 또 다시 다른 삶의 연극에 뛰어들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는 존재입니다.
이 무한한 존재 자체가 축복이 아니면 무엇이 축복일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나는 축복받은 존재이고 오늘 하루도 축복이라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이야기해주세요.
그것이 여러분의 습관과도 같은 불필요한 반복적인 생각으로부터 여러분을 조금이나마 숨쉴 수 있게, 환기시킬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왜 꼭 어두운 상태로 있어야 하나요?
힘든 일이 일어나면 행복할 수 없다고 누가 말하나요?
힘든 일이 일어났다고 웃을 수 없다고 누가 정해놓았나요?
여러분은 매 순간 행복하게 웃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무리 아픈 일이 일어났어도 그것이 여러분의 삶 자체의 지복과 기쁨을 앗아갈 수 없습니다.
일어난 사건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영광과 축복을 분리시킬 수 있는 자가 되어보세요.
일어난 사건과 상관없이 자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깨달음의 순간입니다.
모두 축복 속에 머무를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돕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ㅡㅡㅡ
오늘은 문득 옛날 일을 꿈꾸고
창문 밖에 까마귀 두 마리, 까치 한 마리를 보고
나는 사랑으로 너희를 물리칠 것이다 한번 외쳐주고
이 글을 보며 다시 하루를 축복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미 지나간 과거 일 조차도 수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걸 "교정 가위 치기"라고 했던것 같은데
네빌고다드 책에 나올거구요
암튼 미래는 매우 엄청 밝습니다.
네사라 게사라는 인류에 큰 희망이며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축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기쁜 맘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 하루가 많은 축복이 될 것 같습니다 난초님 ()()()
감사합니다 계 정혜님 복받으세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집에 십자가를 항상 걸어두고 있는데 딱 제 얼굴 방향으로 걸려있네요.
새초롱님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입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슴에 와 닿네요 ❤️❤️❤️
^ㅡ^ 지금 햇살이 참 따스하네요. 엔돌핀 팍팍도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유원화님 덕에 축복받은 나 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나눠 주셔서 너무나 공감하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