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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판사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설입 스벅에서 방금 싸움 났어
아스팔트정글 추천 0 조회 8 23.12.13 10: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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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13 11:02

    첫댓글 댓글 중---

    돌아온멍멍이
    근데 커피숍에서 자리는 본인이 확인하는거죠... 어떤 커피 가게를 가도 그건--알바생도 말투가 점 거시기 했지만 애초에 본인이 확인하면 싸울 일이 없었네요

    리플아이폰
    돌아온멍멍이님// 그리고 1층 자리도 아닌 2층 자리는 사실 알바생이 커피만들고 바쁜데 그거까지 확인하기엔 어렵죠..

    돌아온멍멍이
    @까망앙마z님
    커피 만드는 분이면 움직일 수가 없죠... 그 건물은 4층인가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유동인구가 엄청나서 주문지옥입니다.
    게다가 제 기억으론 앉을 자리 직접 확인하고 주문하라고 적혀있던걸로.... 압니다.

    CutBack
    "직접 자리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래야죠. 말투가 예상이 안되는데, 이상한 말투였으면 저도 좀 화 났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2.13 11:03

    Peregrine
    저 정도 말 듣고 입에서 욕나오고 언성 높인 사람이 진상인건 맞는데.....
    알바도 저 상황에 저 말을 어떤 뉘앙스와 표정으로 전달했는지 중요할 것 같네요. 워딩 자체도 차갑고 거기에 표정이나 말투까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듣는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이긴 합니다. 같은 말도 상대방이 듣기 좋게 하는게 소셜 스킬이고 능력이죠.

    묻는 사람도 "2층에 자리 있나요?" 랑 "저 혹시 2층에 자리 있나요?" 랑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다릅니다.
    답변 하는 쪽에서도 말할것 없고요.

    리플아이폰
    고객님이 확인해보세요 보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한번 가서 확인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근데 커피전문점이 사실 뭐 비행기나 영화관처럼 자리가 예약된것도 아니고 자리 확인까지 서비스로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맥도날드가서 2층에 자리 있냐고 물어보지는 않죠.

    The심이
    1층 카운터에서 2층 잔여좌석 확인이 어렵습니다.
    저건 그냥 어휘력 부족같아요

  • 작성자 23.12.13 11:12

    richmondlake
    제 생각에는 진짜 지금 앉을 자리가 있냐 없냐를 물은 게 아닐 것 같은데 말이에요. 대략 이 시간 즈음 2층 자리 상황 정도를 물은 거겠죠. 직원이라면 본인보단 잘 알 테니깐요. 뭐 저라면 묻지 않겠지만 그런 성향인 사람도 있으니 좋게 말할 것 같은데 전 직원이 선 넘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놈아밥줘
    하는 꼬라지로 봐서 저 사람은 24시간 항상 발작하기 위해 장전한채 안전장치까지 풀고 다니는 유형의 인간이라고 생각되네요

    하늘편지
    늙은게 무슨 벼슬이라고...아직도 손님은 왕이라는 썩은 생각을 하니...카페 알바분 잘못은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제트기

    하나의 전제가 필요합니다.
    이런 곳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커피숍에 왔다는 전제..

    만약 그렇다면, 직원의 말투가 문제의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손님들도 있는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건 어르신의 잘못이겠지요.
    "실시간으로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을 해드리기 보다는 고객님께서 직접 확인을 해주시는게 더 빠르십니다" 정도로만 대응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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