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설악소라]

원자번호 22,

티타늄은 지구에서 9번째로 풍부한 매장량을 갖고 있지만

제련과 가공이 까다로와 아직 까지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재료이다. 

18세기 초에 발견되었지만 제련 기술이 없어 20세기에 겨우 사용되기 시작 했다. 

기본적으로 중량이 강철에 절반 뿐이 안돼 가볍고 녹도 슬지않으며 

은빛 광택에 자석에 붙지않으며 철과는 달리 열, 전기 전도가 낮다. 

가벼우면서 고온에서 강성을 유지하고 바닷물에 부식되지 않아 

제트엔진 내부와 극초음속 항공기 외장재로 필수적이다. 

미국은 1960년대 초 부터 극초음속 항공기에 사용하기 시작 했으나 

소련은 항공기 보다는 잠수함과 탱크에 더 많이 사용 했다고 한다.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탄성과 생체 친화도가  높아 임플란트와 정형외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에도 티타늄이 필수라고 한다. 

상용 티타늄은 분순물 함량으로 등급이 분류되며 

시중에 유통되는 티타늄은 CP(Comnercially Pare)라고 부르는데 

질소, 수소, 산소 철의 함량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그동안 사건 사고가 끊이지않았던 보잉 제조 항공기 사건이 

중국산 가짜 티타늄이 원인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물론 가짜 티타늄이란 것은 없다. 

강도와 함량에 문제가 있을 뿐. 

오히려 순수 티타늄은 아주 무르고 여리다고 한다. 

합금하면서 용도에 따라 강도가 정해지는 것이지. 

여객기를 생산할 때 동체는 물론 볼트와 너트는 철보다 강하고 녹슬지않고

높은 온도에서 견디는 티타늄이 필수라고 한다. 

티타늄 생산과 가공 능력은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중국에 이어 

2009년 6월 부터 한국의 포항제철에서도 개발, 생산하기 시작 했다.

러우전이 터지면서 서방은 러시아의 티타늄도 제재 목록에 올렸다. 

이에 항공 전문가들은 필시 항공기 제조에 문제가 될거라는 경고를 했고 

몇달 지나지않아 제재 목록에서 지웠지만 오히려 러시아가 수출량을 줄였다. 

티타늄 생산과 가공 기술은 러시아가 최고로 전체 생산량의 30~35% 차지 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티타늄을 일본의 스미토모 화학에 가공을 맡겨왔다. 

미국 내에는 티타늄 가공 기술도 가공 공장도 없다고 한다. 

스미토모는 2012년 신일본 철강에 합병 됐다. 

보잉은 자체 조사 발표에서 중국에 티타늄 공급업체 Baoji Titanium Industry에서

공급 받았다고 했지만 정작 중국 BTI는 보잉과 거래한 일이 없다고 한다.

[설악소라]

보잉의 내부 고발자가 몇년 전부터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여러 곳에 투서를 했으나
언론화 되지않았고 기자회견을 앞둔 하루 전날 주차장에서 총기 사망으로 발견되었다.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잘못이 언론에 크게 보도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국산 가짜 티타늄만 주구장창 떠들지.
돈에 환장한 애들이 중국에 불량 티타늄 공장을 만들어 놓고 엄청 챙긴 모양이다.

[설악소라]

제조업이 무너지면 나라 꼴이 어찌되는지 미국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US스틸 마저 신일본철강에 넘겨주면 티타늄은 고사하고 철강도 생산 못하는 국가가 미국이다.

[설악소라]

요즘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일반화 됐다.
관절 수술이 처음 시작 됐을 때는 세라믹으로 10년 정도 사용하면 교체 해야 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티타늄으로 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가격도 일반화 됐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도 티타늄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인공 관절도 임프란트도 일반화 된것 아닌가 싶다.

[설악소라]

지난 가을에 러시아의 어느 박사님이 인체 뼈를 원래대로 복원 시켜주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한다.
젤 형식으로 상하고 부서진 뼈에 발라주면 원래 모양대로 복원 시켜주는 물질이라고 한다.
전쟁 중인 나라니 전선의 부상자에게 사용해보고 몇년 후에는 상용화 되지 않을까 싶다.

[설악소라]

미국산 무기 너무 좋아하지 마라.
기본 자재 부터가 출신이 모호한데
케이 방산이 뜨는 이유가 포철의 제련 기술과 티타늄에 있나보다.
155미리 포탄에도 티타늄이 필수라고 한다.
하물며 걸핏하면 추락하는 F16이라고 티타늄 없이 만드는 것 아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