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그 사람
해봉/장운식
게으른 춘설이 몰래 내려와
외로운 나그네 빈 가슴에
소복소복 쌓여 간다
산촌에 달빛도 잠들고
언강 건너온 들바람 한줌
세월에 주름진 눈물자국
기약없는 질긴 기다림에
아프게 애가 타도록
더욱 보고싶은 그 사람
첫댓글 춘설이내리고 달빛이천지를휘감아도보고싶은이가 그려지지만기다린다고보고싶다고만날수있을까?꿈속에서 나 만날수있는보고싶은 모습들이제기다림도 없다보고싶다 그얼굴이.......
감사합니다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움과보고픔은 더해가는게 인연의 정이겠지요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첫댓글 춘설이내리고 달빛이
천지를휘감아도
보고싶은이가 그려지지만
기다린다고
보고싶다고
만날수있을까?
꿈속에서 나 만날수있는
보고싶은 모습들
이제기다림도 없다
보고싶다 그얼굴이.......
감사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움과
보고픔은 더해가는게 인연의 정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