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개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현관문 앞에 늘 쪼그려 앉아 있습니다.
이러다가 어미개마저 잃을까와 저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전단지 붙이려 다닙니다.
우라 강아지 똘이를 4월 29일 실종 후 아직 찾지 못해 아직도 전단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사례금을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강아지., 돌이를 찾을 수만 있다면......우리 딸이
선뜻 돈 200만원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똘이 사진입니다.
나이는 6세 수컷이며 실종당시 체중이 3.3킬로 혹은-3.5킬로 정도 됩니다.
눈이 초롱하고 털이 짙은 갈색이며 혼자 있으면 잘 짖습니다.
실종당시 경기도 수지에서 분당으로 이어지는 탄천의 산책로를 이웃 중학생 남자아이로부터 쫒겨 한참을 달아났습니다. 탄천 주변의 아파트를 배회했던 것으로 제보에 의해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누군가가 보호하고 계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똘이는 어미개랑 6년을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이 우리집 막내로 자랐습니다.
어미개도 몹시 그리워하고 우리 가족 역시 가족과 다름없는 똘이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호하고 계신 분이나 목격하신 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례금은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께 약속한 대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