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롱가 [수요밀롱가] 20111228 "감사"

[마스]

새로운 사랑은
지난 사랑을 잘 정리할 수 있을 때에만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않았다.

다만.
고맙다고 했다.

“고마워”

아마도 그는
그로 인해 내가 얼마나 많이
성숙했는지 알지 못할 것이다.

-  drama ‘그들이 사는 세상'  –

나만을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을지언정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
두근거리며 달려가는 그 곳.

그런 나를 언제나 포근히 맞이하고 안아준
달콤한 음악과 따스한 조명과
그리고
함께한 모든 이들.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을 잃지 않게 해줘서
따뜻한 위로가 되어줘서
행복한 기쁨이 되어줘서

당신을 알게 되어 기쁜 2011년이었습니다.

우린 또 만날 테니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을께요.
그저 고맙다고.

고마웠다고 말할께요.
우리…. 내년에도 또 함께해요.
네? *^^*

*

tango en mi 수.요.밀.롱.가

in Azucar

2011 . 12 . 28 늦은 9시 부터...

with DJ 오딘

* *

연말 잦은 모임 속에서도 다들 안녕하신지요 ;)

내일은 올해 마지막 밀롱가 입니다

다들 참석하실거죠? ^^

이번주는 12월 생일자 생일빵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 * *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shirley]

마스님 이런거 어디서 다운받아서 공지에 쓰는거 아니예요?ㅎㅎ 아니 어떻게 요 드라마들을 다 섭렵했지ㅋ
안녕 대신에 감사~ 마음에 와닿는 말이예요~

[ba.ram]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는 땅겐미 여러분 감사합니다. ^^ 탱고 추다가 점점 도인처럼 되가는 듯..

[꿈꾸는 여왕]

늘 고마운 땅고와 땅겐미 사람들, 탱고를 추는 모든 사람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