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유비 (클리앙)
2024-04-05 17:57:05 수정일 : 2024-04-05 17:57:40
조 대표는 사실상 정권심판론의 의미를 앞세우며 윤 대통령이 다녀간 사전투표소 방문의 이유를 강조했다. 그는 "4월 10일 선거의 성격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이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해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장소를 택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그의 말은 앞서 조국혁신당의 언론 대응에서도 구체화한 바 있다. 조 대표 사전투표 전 조국혁신당은 대변인 명의로 "정말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며 대통령의 부산행을 꼬집는 논평을 냈다. 특히 "'이러다가 부산까지 넘어가게 생겼다' 지원요청을 한 건가"라며 대통령의 행보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도 결부시켰다.
동시에 "대통령의 관건선거운동이 조국혁신당과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에 별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심판 바람을 거듭 부각했다.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를 둘러싼 '관권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방침도 시사했다.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차기 국회 개원 직후 국정조사 추진"을 말한 조 대표의 약속을 이날 윤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재차 강조한 셈이다.
후략
총선 후 국정조사 꼭 합시다!
첫댓글 댓글 중---
lean
정치인으로 변신한지 불과 한달밖에 안된 분이 "정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제대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가족분들 모두 험한 일을 겪고 계시지만, 대한민국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나라(조국)를 구해줄 영웅이 되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성한 우리 '조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보여줄 22대 국회의 혁신을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승리하는 4월 10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