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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로렌조오일 (59.♡.96.117) 답변 수정 삭제   08-03-02 19:55
서울대서 학부 및 박사 과정까지를 마쳤고, 영롱이 복제를 시작으로 스너피 복제, 야생늑대 복제,
특히 인간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수립 등 생명과학 역사상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 만한
획기적인 연구성과들을 서울대서 이룩해 왔던 순수 토종과학자인 황박사와 달리, 김태국 박사는..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최정상급의 명문 학교인 라커펠러대학의
거장 밥 뢰더 박사의 실험실에서 박사 과정을 훈련 받았고, 이어 현대 생명과학 연구의
중요한 아이디어나 업적들이 발표되곤 하는 최전선의 중요한 연구소, 코울드 스프링 하버 실험실 및
하버드 대학에서 포닥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화학 생물학 (chemical biology) 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의 개척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주요한 학문적 성과를 하버드에서
이룩하기 시작한 점에 차이가 있긴 하나..

하버드에서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황박사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귀국을
결심한 자체만으로도 그 역시 대단히 애국적인 과학자라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뉴욕과 바스턴에서 워낙 유명한 거장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 생활을 한 덕분인지.. 김박사는
한국에 와서도 싸이언스와 네이처에 연달아 발표하는 등의 대단한 연구 능력을 과시해 왔더군요..!
어제 네이버에서 기사를 처음 접하였을 때 댓글에서 본 것 같았으나, 지금은 삭제되어 버리고 없는 내용으로..
김태국 박사의 실험실은 카이스트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이었는지, 카이스트 학생들 사이에 김 박사의
실험실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아주 치열했었다네요..?

(참고로, 김박사의 포닥 지도교수였던 하버드의 탐 마니아티스 교수는 현대 분자생물학의 중요한
연구자로 널리 알려진 학자며.. 소속의 분자세포생물학과에는 황박사와 한 때(?) 절친했다는,
하버드줄기세포연구소장 더글러스 멜턴 박사가 있고, 황박사의 당시 서울대 실험실에서
체세포 핵치환 기법을 터득해 갔다는 '미친 과학자' '하버드의 희망' 케빈 에건 박사 등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명 연구자들도 있지요.. )

아뭏든, 황박사에 이은 또 한 명의 뛰어난 과학자 죽이기가 아닌가 하는 심증이 들 정도로 카이스트의
사태 처리가 매우 석연치 않은 것은 주목할 일입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실성위원회도 아닌, 생명과학과라는데서 일개 학과 차원의 논문조사로
김박사의 부재 기간을 틈타 성급하게 조작으로 일방적으로 몰아간 것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개탄스런 일이고,
무엇보다 과학계의 통상적인 과학적인 논문검증 절차를 전혀 밟지 않았다는 점은 카이스트의 진정성과
순수성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한 대목이지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라는 일개 학과의 일방적인 논문조작 통보에 대하여
네이처와 싸이언스가 어떻게 반응하며 김태국 박사의 논문들을 처리할 지 ..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가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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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스크랩 또 다른 ‘황우석’이 되고 싶다” 김태국 박사=제2의 황우석 맞네요! ~_~
검정풍뎅이 추천 0 조회 174 08.03.03 09: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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