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저절로 흐르는 이 무더위속에서 지쳐가며 TV로 무한도전을 시청중이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온 편지봉투...
누군지도 모르지만... 겉봉투에 손으로 쓴 글씨로 제 이름이 적혀있고, 무엇인가 안에는 두둑한게 있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접하며 편지봉투를 열고 안에 내용을 봤습니다.
그 안에는 A4 용지로 또 감싸져 있고, 명함같은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감싼것을 펼쳐보니~ 스티거 5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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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BUY
조중동 먹여 살리는 삼성을 불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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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 올려보내야 겠지만 그냥 글씨로 비슷하게 올렸습니다^^
방글벙글 신병근님이 보내주신 스티커였습니다.
그리고 명함은 아니지만 명함같은 것에 뒷면에 이러한 글귀가 있더군요.
"우리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 해요"
"언소주 화이팅~ 090717"
정말 감사하게 받았고, 우리의 생각을 한명에게라도 더 전할 수 있도록 잘 부착하고 다니겠습니다.
정말 무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반가운 선물이었습니다.
신병근님과 언소주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글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드리고 우리끼리 똘똘뭉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