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여도 너무 이상하여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하면..... 그건 분명 치매증상일 것이다.
이번 카페에서 1박2일로 화천을 다녀왔다.
첫날 밤 양치질을 하려고 휴대품을 확인하니 치솔이 보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관리자에게 1회용 치솔을 요청하여 탈없이 지낼 수는 있었다.
문제는
룸메이트에게 한 말이 헛소리였다는 것이다.
"뭘 그렇게 찾아"
"휴대용 치솔을 찾는데 분명히 손에 쥐었다 놓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잘 찾아봐"
아마 수십 번은 가방과 배낭을 뒤적였을 것이다.
그러나 없었다. 아니 있을리가 없었다.
무슨 소리?
그 치솔이 집에서 뒹굴고 있었기 때문이다. ㅎㅎ
첫댓글 그것은 치매가 않이고 착각 입니다.ㅎㅎㅎ
이 더위에 어떻게 지냅니까?
반복 잦으면 치매라는 겁니다.ㅎㅎㅎㅎ
선배님~
그정도는 저도 허다하게 있는일입니다..ㅎ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무슨 말씀을....
벌써 그러면 곤란하여 하는 말쌈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ㅎㅎㅎㅎ...
큰 웃음 주시네요....ㅎ
웃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웃고 사는 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저도 그래요
분명 이자리에 았어야 하는데
없어, 온 집안을 다뒤져도 안나와...
쉬다보면 생각아 나지요 ㅎㅎㅎ
같은 분이 있어 다행(?)입니다.
시골 가면 일하다 연장 찾는다고 난리가 납니다.
그래 메모를 열심히 합니다.
어쩜 ᆢ 선배님 ᆢ 저도 분명 치솔을
넜엏는데 없어서 ᆢ 집에와서보니
베낭에 있었어요 ᆢ
배낭에 있었으면 보였을 것 같은데요.
ㅋㅋㅋ 이런일이 한참 웃었답니다
가끔 일어납니다.
집안에서 찾을 게 참 많습니다.
시원하면 샅샅이 뒤져볼 작정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현관키
못찾고 있어요 분명 빽에 넣었는데....
다른 곳에 두었을 겁니다.
빽이 큰 것도 아닐 것이고.....
눈에 띄일 날이 곧 왓으면 좋겠습니다.
저는얼마전에,
휴게소에잠시쉬었다 차문을열려고 하니 키가없어 키가없다하니,
집사람이 "손에든건뭐야~'
아~이제치매가왔구나 했는데, 구후론그런증상이없어서,
걍~건망증으로, 해석해버렸습니다. 선배님~!
선배님두 아마 건망증이셨을겁니다.
젊은애들도 우산을 뻐스에 숟하게놓고내리든걸요뭐~.......
손에 들고 찾는 수가 있지요.
재밌게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