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 차를 구입했다. 귀갓길에 오른 그의 신경은 온통 새 차에 가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뭔가를 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 번이나 차를 세우고 보따리를 챙겨보기도 하고 호주머니를 뒤지기도 했다.
그런 끝에 이상이 없는 걸로 결론 내렸다. 집에 도착하니 어린 아들이 나와 그를 맞으면서 묻는 것이었다.
“아빠, 엄마는?”
첫댓글 와이프와 맞바꾼 새 차...ㅎ
첫댓글 와이프와 맞바꾼 새 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