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거주.이주를 자유롭게 할수있다 라고
법으로 명시되고 보장받고 있지요
며칠전 다른공간에서 저와함께 봉사를 해 주시던 분이 있었는데
온다간다 얘기도 없이 훌쩍 이사를 갔지 뭐냐구요
새로 이사온 동네는 5670동행마을
며칠 생각끝에 쪽지를 뛰웠답니다
함께한 공간과 시간에 감사했음을 전하며
발길 머무는 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구요
쪽지를 확인후 바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갑작스레 이사를 하게돼 미안했다며
간이역...?
난 이곳이 종착역이 될거라네요
암요~ 당연 그리돼야지요
왜 보험이라고 하죠
사람일은 한치도 모르는일 혹여 저도 동행마을로 온전하게 이사를 오게되면
손을 내밀어 잘 좀 잡아 주십사 청을 했답니다
워낙 수완이 뛰어난 분이라
동행마을에서 벌써 한자리 차지하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보험하나는 확실하게 잘 들었지요..ㅎ
첫댓글 간이역 하면 욕심없어 보이고
참 정서적으로 좋은 역 같아요
보험이란 것도 살아가면서
필요하지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차마두님 반갑습니다
제가 고심끝에 간이역 이란 닉네임을 선택 했네요
여러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닉네임 이랍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간이역 정겨운 닉네임입니다
좋습니다^^
좀처럼 기차 여행을 하지 않게 되는 시절이고
탔다 하면 급행 열차들을 선호하니
완행열차 타고 간이역마다 쉬엄 쉬엄 멈췄다 또 가곤 하던
옛날의 여행의 정취가 그리운 가을입니다. ^^
정겨운 닉네임을 가지신 선배님, 삶방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보라수정님 이라면 "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차마 그리 표현을 못 하겠네요
삶의 여정에서 딱 한번 마주한 보라수정님 이니까요
그 당시에는 현직쌤님
지금은 명예퇴직..^^
지구는 둥글다 그리고 세상은 생각에 따라 넓기도 하고
때론 좁기도 하다 .ㅎ
발길 머무는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