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석이란, 기존의 노약자석 (맨 끝에 3개짜리 좌석) 외에도
7인승 좌석도 임산부나 노약자를 우선 앉게 하는 것을 권장하는 좌석입니다.
도철과
http://5678blog.com/130074714159
서메에는 진작 도입되어 있었는데
http://211.54.2.59/enewspaper/articleview.php?master=&aid=332&ssid=1&mvid=38
코레일에서도 도입을 하는군요.
분당선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방식좀 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것 같습니다.
서메는 노약자석 옆의 7인승 좌석을 2개를 쓰는데 비해
도철과 코레일은 가운데쪽 7인석 1개를 쓰구요.
또한 서메, 도철은 픽토그램만 붙였지만,
코레일은 말로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철 블로그에 따르면 임산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코레일은 임신부라고 하고 있지요.
임산부는 임신부(임부)와 산부를 합쳐서 말하는 것이고
임신부는 임신부(임부)만 말하는 것입니다.
임부: 애를 밴 사람
산부: 애를 갓 낳은 사람
따라서 앉을 수 있는 범위는 코레일이 더 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 포 일| 2010. 7. 2(금) |
배포부서| 홍보실 042-615-3131 |
매 수| 2매 |
담 당 자| 광역철도본부 광역영업팀장 박형태 02-3149-3643 |
보도일시| 즉시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임신부․영유아 동반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세요
코레일, 오는 5일부터 전동열차에 임신부․영유아 동반자 배려석 운용 |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7월 5일부터 전 노선의 전동열차에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배려석 제도를 시행할 예정임.
□ 금번에 시행되는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고객 배려석은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도입함.
○ 전동열차의 앞쪽 2량과 뒤쪽 2량, 총 4량의 객차에 적용되며, 객차 당
7석으로 운용함.
※ 10량 또는 8량 편성 : 4량 적용(1․2․9․10호차 또는 1․2․7․8호차)
6량 또는 4량 편성 : 2량 적용(1․6호차 또는 1․4호차)
○ 배려석은 객차의 중간에 위치하며, 창문에 그림문자(픽토그램)으로
표시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음.
□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기존의 노약자 배려석이 노인과
장애인에게 편중되어, 임신부나 영유아 동반객을 위한 별도의 배려석을
운용하게 됐다.”고 밝히고,
“ ‘한 사람의 배려로 두 사람이 행복’해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만들 수
있도록, 임신부나 영유아 동반 고객에게 자리를 적극 양보해 주실 것을
고객님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음.
※ 붙임 : 임신부 배려석 위치 / 표시디자인 사진
○ 위치
보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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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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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배려석
(7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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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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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석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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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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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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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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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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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석 |
⇩ |
일반석 |
⇩ |
일반석 |
⇩ |
일반석 |
⇩ |
보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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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석 표시 디자인
○ 전동열차 내 배려석 표시 사진(별첨)
첫댓글 임산부 자리양보는 참 거시기 하더군요. 배가 확실히 나온 분들은 당연히 일어나 양보가 가능한데,
어중간하게 나온 분들은 이게 똥배인지 애가 들은건지 구분이 좀 모호한 경우가 있죠. 게다가 임신초기는 아예 알아보기도 힘들구요. 그렇다고 임신하셨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참;;;
ㅋㅋㅋㅋ
승객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직장인들 등도 좌석이 필요하긴 마찬가지인데, 별도요금실, 세미크로스나 2+3배열 등 좌석을 더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다수의 자리를 빼앗아 정치적 논리에 의해 최근 거론되는 소수에게 주려고만 하니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