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청명한 아침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생히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일,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꽃들에게 매혹되고,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늘 같은 나무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할 때,
계절마다 맛과 윤기가 다른
과일을 먹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내가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인애란
*~행복한마음~*
*~즐거운하루~*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여는 문~
이왕이면 힘차게 열어보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첫댓글 감사한마음으로
하루을 열어봅니다
불금행복하세요
119대기시켜야겠다
불금잉게 ㅎㅎ
잘지네셔
지킴아
걷기방 가니까
59방 좋은글 왜 요새 뜸하냐고
바빠도
빠지지말고 올려줘
시간관계상 그리하기 어렵소이다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그대도 행복하세요...
좋은글 끄덕이며..
초승달
특히 이맘때 핀 소나무꽃! 송진!
넘 반갑고 소나무향과 엄마의 송편 그립다.
소나무 훔쳐간다.친구에게 보내려고.
자다깨서..ㅎ 금요일.
딸 학교 행사장 참석한 부모들
대부분 엄청 아파서 자리보전 중.
많은 학생 수업 못 받는다고 하네.딸도 집에서 끙..
이곳 요즘 유행하는 감기인데
3주에서 6주.
2스프 끓여서 ..
딸 미국식 치킨 계란슾
북어 콩나물 국.
오늘 눈물 찔끔..
형제들 보고파서.
그냥 튀어서 와
이오빠가 와락 안아줄께ㅎ
모든일 중단하고 다녀와....아쉬움을 가슴에 남아두면 한이된다...한국가서 친구들 형제들 만나서 수다떨면서 세상살이 힘든거 잠깐 내려놓는거지...얼마나 가고싶었으면 여권을 들여다보니...내가슴이 짠해진다.
I had a time that drove me crazy whenever it rains...
Painful loneliness.
Music was my medicine and it's still my fantasy life.
Thank you for your music with meaningful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