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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8월 3인 가계부) 믿을 구석
하루한끼 추천 0 조회 1,360 23.08.12 08:4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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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2 09:12

    첫댓글 저희도 수욜이면 개학을ㅜㅜ
    넘흐좋아요^^
    남편은 있지만ㅡㅡ;;믿을구석이 없어 결혼후 지금까지 적든많든 꾸준히 일했어요~
    계속또 해야하구요..이번생은 이렇게 사는거구나...하고있네요

  • 작성자 23.08.13 17:46

    상황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믿을 구석이 없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일을 하려고요.

  • 저도 아이들의 정신상태가 나약할까봐 걱정이예요ㅜㅜ

  • 작성자 23.08.13 11:35

    저도 티는 안내려고 하지만 항상 걱정이 됩니다.

  • 23.08.12 11:52

    소소한 즐거움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요.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을때 설사 돈이 들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많은 시간들 보내세요.
    나중엔 같이 하고 싶어도 시간이 많이 나질않고 학생일때의 이쁜 시간도 되돌릴수 없으니까요.
    지금의
    소중한 시간들을 즐기세요

  • 작성자 23.08.13 11:36

    네. 재밌는 영화 나오면 종종 봐야겠어요.^^

  • 23.08.12 12:01

    저도 외벌이에 아이 둘까지 되도록 덜쓰면서 살아요

  • 작성자 23.08.13 11:36

    어떤 선택이든 본인 몫인 거 같아요

  • 23.08.12 15:32

    ㅎㅎㅎ 우린 그걸 내공이라고 부르죠. 왠만한 것에 좌절않고 정진하게 되는 것이야 말로 경험이 주는 선물같아요.

  • 작성자 23.08.13 11:38

    포기하는 거 아깝다고 나도 말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네. 나도 웬만한 건 신경끄고 내 할 일만 하는 내공이 있긴 한 거 같다.

  • 23.08.13 12:19

    진짜 이거 공감가요. 제가 벌어야하는 저는 생계형이고 제 수입없으면 당장 가정 경제 큰일나는지라 아파도 어쨌건 수술하고 출근하고 하는데 믿는 구석이 있으면 다르더라구요. 지난 시간 생각해보면 믿을 구석이 없어서 늘 참고 이겨냈던 것 같은데 제 아이는 또 안 그런 거 같아서 어찌 살지… 싶기도 해요. 주말 점심 준비하려고 밑거리 해동해놓고 글 읽는데 공감가서 길게 남깁니다~ ^^

  • 작성자 23.08.15 09:38

    저는 믿을 구석이 있을 때 일한 경험도 있고 없을 때 일한 경험도 있다보니..
    마음가짐부터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아이들이 걱정이긴 하지만 뭐든 장점(?)만 보고 지내보려고요.

  • 23.08.14 00:02

    저도 믿을 구석이 없어서 이만큼이라도 버티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계획을 딱히 촘촘히 세우는 편도, 엄청나게 인내심이 강한 편도 아니었는데 어찌어찌 여기까지 온 걸 보면 더더욱이요! 저도 제 아이에게 '믿을 구석'이 되고 싶지 않아 늘 고민이 많습니다 ^^;;

  • 작성자 23.08.15 09:38

    열심히 살면 믿을 구석이 되고 싶은데
    열심히 안살면 믿을 구석이 안되고 싶네요. ㅎㅎ

    아이들이 어찌 클지 저도 항상 걱정이 많아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14 07:0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15 09:39

  • 23.08.14 17:23

    조조 만원에 예매하고 팝콘. 콜라대신 생수 한병만 들고갑니다.
    대신 영화관람후 세식구 맛있게 외식해요.

    미스때 진짜 나 자신밖에 믿을데가 없어서 치열하게 버티며 돈 모아서 대학다녔고 내힘으로 결혼까지 했어요.
    결혼후 맞벌이도 꽤 오래했는데 남편의 가사.육아 무관심과 회피때문에 나혼자 애쓰고 싶지않아서 너 혼자 외벌이로 고생좀 해봐라 하고 전업으로 들어앉았구요.
    경력단절의 아쉬움과 후회는 크지만 임원으로 자리잡은 남편의 벌이에만 의지하며 몸은 편안하게 삽니다.
    제게 남편은 확실히 믿을구석이긴 하지만 또 막연한 미래에 불안감이 있기에 헛돈 안쓰고 가치있는 소비로 열심히 저축하며 삽니다.

  • 작성자 23.08.15 09:42

    저도 예전에는 조조 아니면
    영화예매권 별도로 저렴히 구입해서 예약하고
    콜라도 가져가고 간식거리 싸들고 가고 그랬는데요.

    큰애가 밤늦게까지 학원다니고 아침일찍 일어나는 거 힘들어해서
    그리고 또 뜨끈하게 나온 팝콘, 얼음듬뿍 들어간 콜라 먹고 싶다고 해서..
    1년 연례행사라 원하는 대로 사줬어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 몫이죠. 그 결과에 만족하시면 충분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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