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겸 울릉도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참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실망도 큽니다.
저동항에 숙박하며 3일동안 제대로된 식사는 흔히 접하는 김밥, 초밥, 순두부찌게, 짜장면 짬뽕으로 해결하고.......
지역 특색있는 식당은 거의 모든 가게가 한사람은 입장조차 않됩니다.
혼자 출장을 많이 다니는 저로써는 왠만하면 2인분을 시킵니다만
이놈의 동네는 손님이 뭘 얼마만큼 시키는지 물어도 안보고 입장 자체를 불허합니다.
식당에 손님이 많아 못받는다면 이해가 가지만 사진보듯이 식당안은 텅텅 비어있으면서
혼식, 혼술은 안받네요. 오로지 단체손님이 왕이요 봉입니다~~~~~
토요일 저녘에 저동항 식당골목을 30분정도를 10군데 식당 다니다 포기하고 다음날 저녘 도동항
어느식당 무작정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으니 1사람은 안된다기에 오삼불고기 2인분에 막걸리 2병 소리쳤더니
마지못해 주문 받더군요 오삼 2인분(36000원) 막걸리(14000원)
주말저녘 이큰가게에 손님이라고는 혼술하는 저밖에는 없고요
울릉도 정말 멋진섬이지만 다시는 가고싶지않네요
인터넷에 혼밥된다고 몇 집은 나와있던데~~~~~ 너무 믿지마세요
첫댓글 동감합니다
재 재 동감입니다.
을릉도 망해야 됩니다
을릉도는 가면 안됩니다. 악덕 상인들이 밥을 굶어야만이 현실을 이해할것 같습니다.
불친절 끝판왕 울릉도식당 | 혼자라고 쫓겨난 대표가 전직원 데리고 다시찾아간 복수영상 (배값만 550만원!) / 슈파tv SUPA TV
https://www.youtube.com/watch?v=PZG5e9IKjQo
PLAY
우왕!
이런 멋진 복수가 있는지 미처 몰랐네용.....ㅋㅋ..
짝~짝~짝~짝~짝~~~~~
해돋이식당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_^ ~~
결과적으로 저 식당은 매출 듬뿍 올렸으니 성공했군요.
울릉도 식당들 망해봐야됩니다
봄에 3박4일 다녀왔는데
순환 버스기사님도 그러시고
천부 토백이 식당주인 아주머님도 그러시더군요 울릉도 망해봐야 알꺼라고
카페나 밴드에 울릉도 가지말라고 선전해달라고 😢
특히 저동항 보담 도동항이 유별 나서 저동항 전망대에서
라면으로 끼니을 때운 걸 생각하면 두번 다시 울릉도는 아니 가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부끄러운 생각이 들게 하는 울릉도민였드랬읍니다
@바난 현지민이 하시는 식당은
그래도 괜찮아요
육지에서 한탕하러 들어간 사람들이 문제죠
풍광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먹거리,잠자리가 개판 이라면 여행은 실패 입니다.
실망스러운 울릉도 일부 인간들 떼문
아닐까요.~^^!!
울릉도 현지민이 아니라
육지에서 들어간 사람들이 문제죠 ㅠ
한탕해먹고 나오면 그만이니까요 😢
ㅠㅠ 씁쓸 하네요....
다녀온지 1년도 안됐습니다
백배공감합니다!!
울릉도갈때는
외국갈때처럼 기본먹거리 챙겨가야합니다
그래서 팔아주지말아야합니다
직장업무 관계상 전국 지방출장이 잦은 사람으로 서울등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어디던 혼밥하기는 다 어렵습니다
해서 중국집이나 순댓국등 일부품목을 찾지못하면 모텔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습니다 더우기 나는 술을 안마시기에 혼밥하기란 더욱 어렵더군요 관광지는 더하겠지요
그러게요. 이왕 만들거면 사람도 잘만들지...일 안하네...ㅋㅋ
수고하십니다
아름다운 울릉도를 상인들이 망칩니다.
나도 불릉도 여행갔다 불친절 당했습니다.
배가 불러서 그런것같네요.
어제 테레비 보니 높은곳에서 눌렀나본데 얼마나갈지 ㅎㅎㅎㅎ 지켜봐야지요 어제부로 1인 받는다고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