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앞서 나가면서 태국 경제가 비틀거린다.

[이매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앞서 나가면서 태국 경제가 비틀거린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4/1/thailands-economy-stumbles-as-philippines-vietnam-indonesia-race-ahead

Thailand’s economy stumbles as Philippines, Vietnam, Indonesia race ahead

중산층의 함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태국 경제는 동남아 경제에 크게 뒤처지고 있습니다.

태국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가계부채는 GDP의 87%에 달했다고 합니다. [Lauren DeCicca/Getty Images]

작성자:  Vijitra Duangdee

게시일: 2024년 4월 1일2024년 4월 1일

태국 방콕 – 햇빛을 피해 길모퉁이에 숨어 있던 Kridsada Ahjed는 이제 자신의 일일 수입 대부분을 갉아먹는 사채업자들과 연루된 날을 후회합니다.

40세의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인 아헤드는 알 자지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처럼 자산이나 예금이 없는 사람은 합법적인 은행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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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하루에 버는 거의 대부분은 빚에 대한 이자를 갚는 데 쓰입니다.”

Kridsada는 혼자가 아닙니다.

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87%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 부채 중 거의 15억 달러가 고금리 비공식 대출로 구성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크리사다의 개인적인 위기는 태국 경제를 사로잡은 더 넓은 불안의 일부이다

분석가들은 수십 년간 탄탄한 성장을 이어온 태국이 중진국 함정의 모든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합니다. 낮은 생산성과 열악한 교육이 결합되어 많은 노동력이 저임금, 저숙련 노동에 갇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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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mmasat Business School의 국제 비즈니스 교수인 Pavida Pananond는 Al Jazeera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은 주요 수출 시장의 느린 수요 회복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손상시키는 세계화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무역은 더 높은 현지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는 부가가치 서비스에 의해 더욱 주도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 지원금과 투자 인센티브를 넘어 노동력과 현지 기업의 정교함을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태국의 동남아시아 동료들은 전염병에서 더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Ajeng Dinar Ulfiana/Reuters]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국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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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 기획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경제는 1.9% 성장에 그쳤는데, 이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5% 이상 성장한 것과 비교된다.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훨씬 더 발전된 경제인 이웃 말레이시아도 3.7%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경제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태국의 주요 관광 부문이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도 태국의 전망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은행은 월요일 태국 경제가 올해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방콕 자체 추정치보다 약간 나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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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4.3~5.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여년 간의 군부 통치를 마치고 지난 8월 취임한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경제 상황이 '위기'라고 선언했다.

부동산 재벌에서 정치가로 변신한 스레타는 자신을 태국의 '세일즈맨'이라고 자랑스럽게 부른다.

개혁주의 전진당(Move Forward Party)을 막기 위해 왕당파 기득권층과 타협해 집권한 이후 62세의 정치 신참자는 자유 무역 협정을 모색하고 한국을 글로벌 제조 공급망의 기지로 홍보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습니다.

그러나 수년간 방콕이 근본적인 경제 개혁을 회피한 이후, 경제가 빠른 해결에 저항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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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은 태국 군부 지도자들이 수년간 글로벌 투자자들을 외면하고 중국의 경제 성장에 너무 의존했으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소홀히 함으로써 태국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낭비했다고 말합니다.

세계은행은 지난 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태국 청소년과 성인의 3분의 2가 "기본적인 읽기 능력의 한계점 미만"인 반면, 4분의 3은 디지털 읽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태국의 영어 능력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에서 최하위 수준입니다.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Srettha는 16세 이상의 거의 모든 태국인에게 10,000바트(280달러)의 현금 지원을 제안했습니다. 정책 경제학자와 정치적 경쟁자들은 이를 낭비라고 비난했습니다. 더 많은 국가로 비자 면제 입국을 확대하고 카지노를 합법화했습니다. .

스레타 타비신 총리는 태국의 경제 상황을 위기라고 표현했습니다. [Andrew Caballera-Reynolds/AFP]

Move Forward 당의 시리칸야 탄사쿨 부대표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러한 조치를 '실행'하거나 '하지 않음'으로 인해 정치적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큰 현금 지원 계획으로 그는 불법적인 정부 차입과 연합 불만으로 인한 법적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이 가장 큰 선거 캠페인을 실행하지 못한다면 그는 대중의 불신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스레타 총리는 또한 태국 은행과의 이례적인 공개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그는 태국 은행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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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현재 2.5%로 설정된 기준금리 인하를 거부하며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초 암울한 평가에서 중앙은행 통화정책부 소속 Pranee Sutthasri는 국가가 "심각하게 경쟁력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Sutthasri는 중국의 경제 둔화,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쟁 등 글로벌 세력과 디지털 경제를 위한 인구 훈련에 대한 왕국의 투자 실패를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1월 말 기자들에게 “태국이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제품을 만드는 대신 사람들이 더 이상 원하지 않는 다운스트림 전자제품을 계속 만든다면 계속 뒤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대중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닌 스레타에게 있어 나쁜 경제는 정치적 위험을 수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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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mmasat Business School의 Pavida는 "국내 정치에 계속 개입하는 정치적 저류는 투자자들에게 위험 신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태국이 스스로 정리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다른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태국인들에게 흔들리는 경제는 더욱 긴급한 현실적 문제를 안겨줍니다.

방콕에서 복권 판매원으로 일하는 61세 후생바이(Hoo Saengbai)는 사람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월 수입이 절반 이상 110달러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정부나 어떤 정부에 대해 더 이상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저는 단지 하루에 한 번씩 식탁에 음식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벌면 먹고, 벌지 않으면 안 먹습니다. 그게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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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