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힘들때마다 이곳에 들려 많은 위로를 받았고
몇달전에도 이곳에 들려 코로나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들다며 하소연했었죠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조금식 이웃에게도
도움을 받았고 친구에게도 도움을 받았어요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깨사는 외아들인데
코로나 여파로 아버지랑 함깨 하던 가게가 폐업했고
어머니도 자주 아프셔서 경제적으로 힘이들었는데
그러다 제가 생산직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한달정도하고 관두게 되었죠
일도 나름 열심히했고 열정적이였는데
왼쪽 팔통증이 심해져서 정말 일할때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겨우한달은 버틴거같내요
그렇게 일한돈으로 월급을 받았는데
일한기간은 한달이지만
1일날 입사한게 아니여서 3주일한거만
6월15일날 받았고
그동안 밀린 공과금 부분적으로 내고
어머니 혈압 당뇨약 허리약 주사비등 지출하니
얼마안남더라구요
저는 돈아낄려고 주사는 딱한번맞았고
아버지 경비교육이수증 딴다해서
제월급에서 또 드렸죠
아버지는 몇일전 취직을 하셨구요
현제 집에있는돈은 0원이구요
한달에서 나머지 2주일 일한 임금은 내일 들어오내요
한 69만원 정도 들어올거 같은대요
몇일전부터 어머니 허리약은 떨어졌고
허리도 아프셔서
괴로워하시고 집에 돈은 없고
어머니 병원약은 아마 낼 월급들어오면
토요일즘 가야할거같내요
쌀도 간당간당하고 반찬할건 김치반포기남았는데
오늘 볶았어요 아버지 도시락겸
집에서 반찬으로 먹을려구요
아무튼 현재 상황이 이러한데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아픈거참고 쫌만 더버틸걸
관두더라도 6월말일까지만 버티었음
낼 월급이 200만원은 들어오는데
그럼 아버지도 취직하셨고
형편이 많이 풀리는데
아 제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관두었음 좀만쉬고
빨리 다른일이라도 알아보고 일을 했어야했는데
팔이 아프다는 이유로
쉬운일만 찾았고
이렇게 저희집안이 살아날 기회를 제스스로가
망쳐 버린거 같습니다 우울하고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첫댓글 자신에게 적당한일 찾는건 중요해여.
그리고나서 힘든건 참구요.
다시 일 찾으시면 되죠. 젊으실텐데.
팔이 아픈 걸 억지로 버티다가는 나중에 돌이킬 수 없게 되죠. . .
지금 잠시간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관두길 잘 했습니다.
세월이 가면 도 좋아집니다.
죽으란 법은 없으니가요. . .
참 이세상 사는게 다 힘들지요 건강해야 하는데 팔이 아프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몸속에 염증이 생기면 그런 통증이 오는데 술 담배 기름진 음식을 피하세요
그리고 주민쎈타에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면 쌀은 무료로 줄거에요
그리고 팔을 덜 쓰는 일자리도 줄겁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부처님 가호로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