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KOSPI 2,500~ 3,000pt의 상저하고 등락과정 전개를 예상. 가격(Sentimental)이 가치(Fundamental)를 압도하는 국내외 증시 동반 침체현상이 가속화. 인플레에 발목 잡힌 경기환경과 연준의 공세적 통화긴축이 끝내 경기침체 조기화로 이어질 것이란 자기충족적 예언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확산된 영향. 경착륙 경기논쟁과 연준 불확실성은 3분기까지의 시장 변동성 확대를 지속 채근할 것. 단, 3분기까지의 시련은 자포자기가 아닌 4분기 이후를 겨냥한 시장 및 주요 전략대안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
1) 2분기 인플레 피크아웃은 하반기 성장률 회복과 연준 긴축 속도조절을 자극할 것이고, 2) 11월 시진핑 3연임을 전후해 중국 실물경기 바닥통과와 정책대응이 가세할 공산이 크며, 3) 현 Late Cycle 이후 Recession 현실화를 상정해도 그 사이 구간엔 국내외 증시 Last Surge 기회가 존재했으며, 4) 최악의 경기침체 현실화를 상정한 현 주가/수급/밸류에이션과는 달리, 기업실적은 연 이은 수출 순항에 힘입어 ’21년을 넘어선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하반기 포트폴리오/주도주 전략 초점은 중립이하 경기환경 대응과 인플레이션 압력 우회가 가능한 불황에 강한 주식 찾기에 집중될 전망. 시장의 엄동설한에 맞설 불황에 강한 주식은 I/C/E 세가지. 첫째, Inflation/Stagflation 리스크 헤지.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 낙폭과대 주가 메리트, 중립이상의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삼중 교집합격 투자대안은 반도체/하드웨어(2차전지)/자동차/정유/철강/상업서비스(방산)/통신. 둘째, Cash is King. Low PCR과 Low PER을 결합해 최후의 보루격 종목대안을 선별. 셋째, 高 EVA. 순영업자산수익율이 늘고, 재투자가 줄면 불황에 맞서 EVA와 주가상승이 가능. Top 10 picks는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SK이노베이션/현대건설/KB금융/카카오/기아/LIG넥스원/LG에너지솔루션/BGF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