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 m x 4m라면 제방보다도 작은건데 거기에 10인치는... ^^;; 무리입니다. 전 무조건 반대이구요, vxt6가 차라리 낫습니다. 훨 낫습니다. 8040은 6.5인치지만 저음이 많고 힘이 좋기때문에 이사이즈에서는 좀 커보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5인치가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벽에 붙여놓고쓰는 스피커가 부러우셨다면, 그냥 클럽에 가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은 니어필드만으로도 충분하고 남습니다.
모니터 컨트롤러는 단지 볼륨을 조정하기 위함일뿐, 그것을 이용한다고 소리가 변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방을 룸튜닝하는 것도 좋지만, 문제는 그걸 재대로 할 수 있느냐는 것이죠.. 근데 콘트리트벽에 벽지만 발라져있는 방이라면, 룸튜닝이 어느정도 필요할 것입니다. 대단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흡음제를 쓰실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10인치는 무리입니다.. ^^;;
첫댓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문명의 손길이 조금은 아쉬운 곳에 살고 있어서, 몇몇 제품은 직접 들어보지 못하고 리뷰나 추천으로 골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ㅎ 왠지 모르게 제가 사는 곳엔 krk랑 beringher 제품은 많이 보이는데 다른 타사제품은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있다해도 제가 들어보고 싶은 제품은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어제 genelec 제품 들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물품 파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귀가 솔깃해서 한번 들어보러 가볼 생각입니다. 기대반 걱정반. 왜냐면 마음에 들면 주머니가 크게 털려야하니까요. 하하. 제 귀로도 직접 들어봐야 알겠지만 더이상 업그레이드 안해도 될 정도라면 앞으로 10년 20년은 관리만 잘
해 준다면 쓸 수 있으니 그정도 첨에 돈 쓰는 것이 아깝지 않아도 될 꺼란 생각도 해봅니다.
20년은 무리인가요? :)
20년은 무리일 수 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쓰는 제네릭 1030a는 1990년대 중반에 나온거니까 20년 쓸 수 도 있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