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한번 안 읽은 친구님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느므느므 유명하고 또 재밌잖아요^^
예전에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을땐 삼국지라는 걸 처음 접했던 시기라
참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황석영의 "삼국지"가 또 나왔잖아요...
이전의 것과 다른 느낌일까? 해서 읽고 있어요...
친구님들도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어보셨나요?
제 주변에선 황석영의 삼국지가 이문열의 것 보다 낫다~라는 평과
황석영의 것두 광고만 거대했지 기대 이하다...라는 평으로 나뉘더라구요...
지금 7권읽고 있지만 전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이문열의 삼국지를 느므 오래전에 읽은 탓도 있겠지만, 썩~ 황석영 작가만의 뭔가가 와닿지 않아서리~ ^^;
친구님들은 어떠셨어요???
참고로, 어느 작가가 낫다! 아니다를 논하는게 아니구요~
이문열의 삼국지와 황석영의 삼국지에 대한 님들의 느낌, 생각이 궁금해서요~*^^*
첫댓글저는 갠적으로 이문열의 삼국지 그리고 황석영의 삼국지 보다는 일본작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이 쓴 것을 더 잼나게 읽은듯해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삼국지에 관한 조예가 더 깊고 더 많은 전문가들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 작가들이 쓴 삼국지 보다는 좀더 다른관점 그리고 좀더 다른 야사들이
처음 읽는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고... 둘째,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고.. 셋째, (두껍고 크기는 작은 ... 그러나 글씨는 깨알글씨인..) 대삼국지를 읽어보세요.. 이것도 10 권짜리인데 유비,관우, 장비, 등등 주요인물이 죽은후의 얘기가 펼쳐지고... 그만큼 스케일이 더 크다 할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갠적으로 이문열의 삼국지 그리고 황석영의 삼국지 보다는 일본작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이 쓴 것을 더 잼나게 읽은듯해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삼국지에 관한 조예가 더 깊고 더 많은 전문가들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 작가들이 쓴 삼국지 보다는 좀더 다른관점 그리고 좀더 다른 야사들이
많아서 잼나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여튼 삼국지는 남자들에게는 한번은 읽어보아야할 필독서라고 생각을 하네염. ^^;;;
이문열"삼국지"는 중간중간의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것이 인상적이지요... 세부적으로 따지면 이문열의 삼국지가 황석영의 삼국지보다 세부적입니다. 반면 황석영의 삼국지는 문체가 시원시원하고 책장넘어가는게 이문열의 삼국지보다 쉽게 넘어갈겁니다. 처음 읽는분들에게는 황석영의 삼국지가 읽기가 편할거같네요.
처음 읽는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고... 둘째,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고.. 셋째, (두껍고 크기는 작은 ... 그러나 글씨는 깨알글씨인..) 대삼국지를 읽어보세요.. 이것도 10 권짜리인데 유비,관우, 장비, 등등 주요인물이 죽은후의 얘기가 펼쳐지고... 그만큼 스케일이 더 크다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