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간격 줄이기 이거 겉으로 보면 별거 아닌것 같이 보이지요???? 실제로는 아닙니다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게 뭐일까요? 당연히 전동열차입니다 그 전동열차 구매가 필요하다면 그 돈이 지출이 되고요
그럼 전동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기관사들이 필요합니다 그 기관사의 월급이 필요할테고요
그리고 차량 유지및 관리 등등 비용이 들어갑니다
즉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어쩌면 몇억씩 써야할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부산의 동해선을 봅시다 배차간격이 워낙 길어서 부산시측에서 배차간격을 줄여달라고 요청은 했지만 그대로 운행중입니다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비용부담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기껏 몇억을 들여서 배차간격을 줄였는데 줄인만큼의 수익을 뽑아내야 하는데 뽑아내지 못하면 그만큼 손해로 직결되는 만큼 쉽게 결정을 못하는것입니다
조금 다른 사실입니다만 9호선을 봅시다
9호선은 배차간격에 문제는 없지만 그와 비슷한 상황인 량수가 문제가 됩니다
뭐가 비슷하냐고요??? 배차간격을 줄이거나 량수 늘리는데의 공통점은 차량을 투입한다는것인데 이는 차량구매를 해야한단겁니다
9호선이 정말 사람이 터져나갈정도로 운행하는데도 쉽게 량수를 못늘리는게 돈이 장난아니게 깨지니까 못하다가 최근에 겨우 급행에 한해 6량이 운행되기 시작하였으나 이것도 일부분에 한해서 운행하는것입니다
이 글을 한마디로 줄이면?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좀 허무하지만 이렇게 요약이 가능합니다 억단위의 돈이 누구 애이름도 아니고 막 지출할수 있는게 아니지요
일단 긴 배차간격이라도 운행하면서 상황을 보고 배차간격을 줄여야할지 현행을 유지해도 되는지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첫댓글 이것도 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더 늘리려면 더 많은 재원이 있어야죠~
차량 비싸죠 삼십-오십억
그러니까 이제 우리나라도 요금현실화와 본격적인 자동운전을 도입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요금을 받아야지 차량도 더 구매할 수 있으며 인건비를 줄여야지 부담없이 차를 더 넣을 수 있지요.
그것도그렇고 설령 돈이 넘쳐난다하더라도 주문제작이기에 납품까지 년단위의 시간이 걸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