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남순
    2. 은영
    3. 응도
    4. 양천마루
    5. 조으니
    1. 굴레방
    2. 가을코스모스
    3. 조영진
    4. 산 사랑
    5. 산 오방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에란
    2. .산야초.
    3. 아슈레
    4. 우곡.
    5. 봄 날
    1. 희망아
    2. 라랜더
    3. 파인애플
    4. 만년청
    5. 더죤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오월의 행복
청담골 추천 1 조회 186 23.05.12 07:37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12 07:55

    첫댓글 저도 그때는 몰랐지만 딸 어릴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하며 잘살고 있으니 딸을 생각하면 항상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삶의 원동력을 얻습니다.
    참 인정이 많으시고 선하게 살아오신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3.05.13 08:08

    기정수님 돌아보면
    아 이게 인생이였구나
    가끔 슬플때도 있었지만
    행복한 때도
    인성은 타고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정수님 글 보면
    분명 정직한 분이라는 확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23.05.12 08:02

    저런 저런 우째 이런일이?
    자기돈도 아니고 남의돈을 갚아주다니요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그건 정말 생각도 못 할 선행입니다

    따님의 행보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저 마음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5.13 08:10


    차마두님 지인은 나를보고
    빌려주었으니
    저도 어려울때 돈빌려주면
    너무 감사했기에
    큰돈이라 힘들었어요.
    결국은 제부가 도움주긴 했어요
    믿는 도끼 발등 찍혔지요.

  • 23.05.12 08:08

    아픔의 지난일들을 읽으며
    마음이 아리해져 옵니다.
    그래도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가슴을 뭉쿨하게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며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님의 딸에게 분명 좋은 일들이 가득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님에게 가득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 작성자 23.05.13 08:14

    박희정님 늘 재미있는 글 올려주시고 사는모습이
    슬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람을 내 맘처럼 믿다가
    많이 당해서
    세상 무서워요.ㅎ
    정직한 사람이
    내 취향입니다.
    지난이야기 말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8:29

    아 그런 아픈 시간이 있었군요
    빚보증 섰다 힘들어지는 일
    우리 주위에 아주 많습니다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도 그랬습니다

    어느날 학교갔다 오니까
    온 집안에 빨간딱지를 붙였드라구요
    제 책상 위의 사발시계에까지...ㅜㅜ

    청담골님의 힘들었을 시간을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늘 하셨던 말씀
    "절대로 빚보증 서지마라
    돈 만져만 보겠다고 해도 내놓지 말아라
    내 손 떠난 돈은 내 돈 아니다"

    몇 번 빚보증 부탁을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행복하시면 됐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상황을 일컬어
    Happy Ending이라고 하지요

    청담골님의 해피엔딩에
    제 마음이 다 행복해 집니다

  • 작성자 23.05.13 08:24

    청솔님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부모님 보증서서
    시골집 날라간적도 있었는데
    참 그때를 잊고서
    전 사실 신용이 좋아
    돈 얘기하면 쉽게 빌렸지요.
    제가 얻은 경험
    내 돈이면 빌려주고
    남의돈 절대.노
    전부 30대 일어난사건
    돈 떼먹고 잘들 살고있는지
    궁금하긴해요.ㅎ
    사실 자식때문에
    나쁜 생각 안 했지
    너무 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23.05.12 08:30

    제 마음이 이리 아픈 것은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것은
    한없이 곱기만 했던 분이 이런 시련을 어찌 견디셨을까 하는 마음때문입니다
    따님의 빈자리를 보시는 청담골님
    앞으론 모녀 앞날에 서광만 비칠 것입니다

  • 작성자 23.05.13 08:30

    낭만 선배님
    전 사실 마음이 강하지 못해요
    이웃이 힘들다면
    도와주었지요.
    방세 못내 쫓겨날 처지
    제돈으로 집 구해줬는데
    도망가서 어이없더라고요
    그 돈은 제 돈이라 힘 안 들었어요 .ㅎ
    어디서 사는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 23.05.12 08:47

    맘씨 솜씨 고우시니
    따님하는일도 승승장구 하겠지요 어쩌다 생각 난답니다 그때 돈 떼 먹고 사라진 동생같은 여자
    우리동네 이사와서 모든 가전제품 구입 하며 내가보증까지 섰답니다
    거금 떼이고 내가 몇년동안 스트레스로 확 늙었지요
    지난날 잊고 앞날의 즐거움만 생각하며 살아요 우리

  • 작성자 23.05.13 08:34

    안단테 선배님도 당하셨군요
    보통 돈 떼인 분들 보면
    착한 분들이에요.
    그 마음을 이용하는 인간들
    저질이지요.
    다 지나간 일
    제 팔자라 생각하며 삽니다.
    네. 내 맘 고생한만큼
    행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8:51

    아버지가 보증 서고 집을 뺏긴후에
    보증이 무서운것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장녀 같은 엄마는 아버지때문에 보증을 못 서주니
    엄마의 많은 친인척들의 보증을
    겨우 집한채 있는 저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보증 무서운 줄 모르는 오지랍퍼인 저는
    친인척 그리고 이웃 친구들 보증 서주고
    돈 빌려 주고 빚갚느라 마음 고생 많이 했습니다만

    남의 돈 떼어먹지 않고 빌려주고
    산다는것에 스스로 위안할뿐입니다.ㅠㅠ

  • 작성자 23.05.13 08:38

    사명님
    그게 사실 내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경험했으면서 그 일을 반복하니
    정이 많아서 그래요
    베풀고 산다 생각하신다니
    멋지십니다.
    지금 행복은 덤이시군요.ㅎ

  • 23.05.12 09:03

    나도 남의사채까지 빌려서 친구넘 도와준다고 이자까지 갚아주니라 주글뻔 했어요
    지금도 그일만 생각하면 잠을 못자요 ㅠㅠ

  • 작성자 23.05.13 08:41

    짱이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자 갚다 본전 못 갚아
    나중엔 제부 도움으로
    살았어요
    제가 당해봐서
    너무도 잘 알지요.
    저는 죽고 싶었거든요.
    지금 살아 있음 감사해요

  • 23.05.13 09:29

    @청담골 정말로 암담 했엇지요
    그시절 살아낸것에대하여 지금도 내게 감사하며 산답니다

  • 23.05.12 09:17

    참 잘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 다행히 이렇게 삶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고 만드는 내공 고수가 되었잖습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습디다.
    그런 류에서 저는 더 바보 병신이었습니다. 한국법을 공부했는데도 실제 사용 못하고
    빌려 준 돈 그대로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끝. 운명이라 생각하며 힘들게 내공 高수를
    연마하고 있습니다. 삶을 제대로 겪고 느끼고 만든 청담골 님의 내공에 머리 숙입니다.
    늘 건강하고 멋진 날들 되십시오~

  • 작성자 23.05.13 08:46

    제이서님도 경험하셨군요
    전 걷다가도 어지러워
    벽 기둥잡고 한참 머물기도
    요즘 빚으로 자살하는
    그런분들 생각하면
    이해도 됩니다
    가장 힘든 고통 빚진 돈
    돈 해결하니
    세상이 달라젔어요.
    감사합니다.


  • 23.05.12 09:27

    친구님 가슴 아픈 사연에 제마음도 아프네요.
    지금 건강하고 따님과
    행복하게 살고있으니
    베푼신대로 복을 주실겁니다. 따님하시는 일
    쭈욱 잘 될것입니다.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5.13 08:49

    친구님 고마워요
    그때 일 생각하면
    온 가족에게 미안하지요
    결국은 제부가 해결해 줘서
    죽을 고비 넘겼어요.
    항상 제부에게 감사해요
    기도중 기억해 주신다니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9:38

    청담골님을 비롯 여기 댓글들 보니
    나만 바보가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친구 잃고 돈 잃고

    참 이해 안되는 건
    자신들 쓸건 다 쓰면서 나 없다로 버팅기니 어쩔 도리가..

    님은 모두를 아우르는 선한 마음을 지니셨으니
    자신과 자녀들 앞날은 탄탄대로일
    것입니다.
    건강만 하세요.

  • 작성자 23.05.13 08:55

    유리안나 선배님도 당하셨군요
    바보가 아니라 정이 많아서그래요
    그때 아들 왈!
    엄마는 한심스럽데요
    왜 남사는 일 걱정 하나고
    참 그 말이 뼈아프게 들리더군요
    참 사기꾼들이 이렇게 많다니
    무서운 세상입니다.
    선배님도 맘고생 하셨군요
    돈 떼인사람 발뻗고 잔다는말
    맞아요.
    건강 부자로 잘 살겠습니다.
    선배님도 건강하세요.

  • 23.05.12 15:58

    30년 전 제 돈 천만원 떼어 먹고 입 싹 닦은 나쁜 사람.
    이제는 저도 그 나쁜 기억을 뇌리에서 싹 지워 버려야 하겠습니다. ^^~

  • 작성자 23.05.13 09:00

    수피님 잘 생각하셨어요.
    전 생각하면 머리가 너무아파
    그 순간 생각했지요
    내가 죽을 병 생겨 병원비로 대처
    맑아지더군요
    받지도 못할 돈 생각하면
    병나니 더 손해 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수피님 건강 부자로 사세요.

  • 23.05.12 11:00

    청담골님~
    이젠 지나간 아픈 일은 다 잊어버리고
    앞으로 남은 삶만 행복하시면 됩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
    돈의 노예는 되지 말아야겠지요
    그 사람 아마 다리 못 뻗고 잘것 같네요
    씩씩한 청담골님이니까
    앞으로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늘~~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5.13 09:04

    시인김정래님
    사실 그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이런 배신 때리는 인간들도
    있구나 싶었지요
    너무 액수가 커서
    제부 도움받고 다시 살아났어요
    늘 제부에게 감사해요
    그런 고통이 있었기에
    긍정의 힘이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3.05.12 13:16

    마음씨 착한 청담골님ᆢ 고생많으셨네요
    그래서 지금복 받고 행복하게 살고
    계시잖마오ㅡ ᆢ

  • 작성자 23.05.13 09:12

    김민정 회장님 말 맞아요
    빛이 없어지니 행복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저는 그때 경험이
    부자는 아니여도
    내가 부자 처럼 살고있지요
    그런 고통 없었다면
    나도 나 잘 났다 살고있겠지요
    나보다 힘든 사람 돕고 싶은 마음은 그때 제 모습 생각나세요.
    보이지 않게 조금씩 돕는 것도
    기쁨입니다.
    늘 고마워요.

  • 23.05.12 15:25

    위로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3.05.13 09:14

    빛나리님 반갑습니다
    이제 제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지만
    힘들어도 그때를 돌아보면
    다시 힘이 생긴답니다
    남은 인샘 정직하게
    잘 살다가는게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5.13 01:10

    청담골님~
    그 동안 말 못할 고통이 있으셨네요
    저도 돈을 떼고 물어 물어 찾아갔지만
    너무 뻔뻔하고 태연했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들에게도 많은 돈들을
    빌려가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 23.05.13 09:24

    샛별사랑 선배님도 당하셨군요
    돈 떼먹는 사람은 강심장
    저는 찿을 생각도 안했는데
    들리는 말에 베트남 가서 사업 한다는군요.
    전 친구도 아니고
    우리 제부 협력업체 사장
    너무 착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같았어요
    의심 전혀 안 했고 친구가
    날보고 가게해보라고 돈을 제통장으로
    그 바람에 엮어서 다 팔자소관
    이제 남은 시간은 돈 걱정없이
    행복하게 주어진 만큼 쓰다 가면
    잘 사는거지요
    선배님도 행복하세요.

  • 23.05.14 05:50

    오월도 반토막
    참 세월은 빨리도
    갑니다.
    우리모두 무조건
    즐겁게 보냅시다.

  • 작성자 23.05.14 08:16

    오월은 더 빨리가는 듯 합니다.
    즐겁게 산다
    마음먹기 나름
    즐겁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