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부부가 그렇게 <br>애틋하지도 않았는데ㅎ<br>보고싶다기보다는<br>뭔가 허전하기는 한것두 같구...<br><br>지금껏 살아오면서<br>여장부라는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br><br>아부지 살아계실때<br>과수원에 일손이 모자라<br>매년 수확할때 한 일주일 일할때<br>동네 아부지 친구분들께서<br>상머슴이라고ㅎ<br>티비에 나와야 한다고<br>몇사람 몪을 한다고....<br><br>그렇지만<br>놀때는 술 한말 마신 사람처럼<br>화끈하게 놀아서<br>내가 술을 못 마신다고 할때<br>내숭 떨지 말라고<br>오해도 많이 받고 ㅎ<br><br>그랬는데.....<br>그런 사람이었는데....<br><br>얼마전에 <br>노래동호회에 가서는<br>나도 깜짝 놀랐답니다<br>지호동생이 날 끌어내서 <br>놀자고 하는데<br>내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를<br>않는겁니다<br>그냥 서서 손뼉만....<br><br>조한나를 아시는 분들은<br>내가 어떻게 노는지 아시지요^^<br><br>그런데<br>그게 안 되더라구요<br><br>아...<br><br>비밀로 했어야 했습니다<br>절대 발설 해서는 안되는<br>비밀이어야 했습니다<br><br>이제<br>나는 <br>어찌 해야 할까요~~~~~~~힝<br><br>다시<br>나를<br>찾을 수 있을까요?????????<br><br>미챠버리것네<br>진짜<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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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나아지겠지요. 차 차 좋아지겠지요. 큰 일을 겪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금방 그렇게 없었던 일이 될라구요 설마. 조용히 서 서 노래 부르는데 참 듣기 좋더라구요 중년 이란 노래였던가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네요. 서두르지 말고 일상이 되길 기다려 보아요.^^
첫댓글 괴안아요
서서히 심신이
회복이 되어
가니까
그런거에
심려치
마셔요
차츰 나아지겠지요.
차 차 좋아지겠지요.
큰 일을 겪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금방 그렇게 없었던 일이
될라구요 설마.
조용히 서 서 노래 부르는데
참 듣기 좋더라구요
중년 이란 노래였던가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네요.
서두르지 말고 일상이 되길
기다려 보아요.^^
수십 년 세월...
빈자리가 너무 클겁니다
아마도 조한나 님은 부정할지 몰라도 많이 사랑했었나 봅니다
시간에 순응하다 보면
아미의모습을 찾아 가리라 봅니다
파이팅하세요 ㅎ
밝게 사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활기차게
생활하십시요. 응원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아주 지극히 정상인 것이니
미치지만 마세요. 미치면 약도 없으니...ㅎ~
괜한 걱정을 하십니다
원래대로 하시는건 괞찮지요
안그러다 다른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이상하죠
원래 하셨던대로 하셔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모임에도 서서히 나와주시니
그냥 고맙고 감사할 뿐이에요
항상 지호가 응원할께요~^^
시간이 약이라고...
차차 조한나로 돌아갈거에요.
시간이 약이라고...
글치만 세월이 갈수록 빈자리가...자꾸 느껴지겠지요만은
좀지나면 다시 밝 게
웃으며 나를 찾아갈것이리라
믿어요 자주 보고 웃어요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 입니다
나도 원망만 했던 남편이였는데도
땅에 묻고 한 일주일후부터는 한동안
말이 안나와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으니깐요
그마음 충분히 우리는 이해하잖아
그러니 예전처럼 그모습으로 돌아오길바래 우리가 있자나
걱정 안해도 되요
나도.완전치는 아니어도 제자리 모습으로 돌아 오는데..
8년이 걸렸어요.
세월이 약 ㅡ
그 말이 괜한 말은 아니라요
친구여~~~
걱정 말어 옆에 좋은 친구들
많찮아
밝은 모습이 보기 좋으니 용기내서 또다시 명랑한 모습
되찾길 빌께
개과천성 하여도
사람의 본래의 모습은
늘 안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냥 물 흐르는 데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내버려두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시월의 마지막 날
기분좋게 해피하게
보내셔요 ^^*
언니 차츰 나아지실거에요
밝은 에너지 뿜뿜 하시면서요^^
저번에 풍주방 모임에서 처음 뵙는데....
씩씩해서 이런일이 있엇네요.ㅠ..ㅠ
한나님 힘내세요.
건강도 챙기시구여.^^
옛날 한나모습
오디로갔을까